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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1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0년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열어 연습실, 공연장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 및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0년 첫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 3명과 단체 4팀이 선정돼 국악과 아카펠라, 택견, 스트리트 댄스 등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펼친 바 있다.올해도 청년예술가들의 기존 활동 경력이나 창작품의 완성도보다는 향후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에 대한 비전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예술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들에게 필요 경비와 공간뿐 아니라 전문 멘토링, 예술인 네트워킹, 창작활동 결과발표 공연 등을 지원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소정의 절차를 통해 4개월간 월 1회의 창작활동 지원금을 지원받고 창작활동 결과발표회 준비를 위한 창작활동 발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정성숙 이사장은 “자신의 작품 세계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 모두를 위해 준비된 사업”이라며 “‘소울疏鬱;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치다’라는 결과 발표회 이름처럼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마음껏 풀어내 원하는 세계관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청년예술가의 창작열을 해소할 계기가 될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의 접수는 5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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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활성화 사업 공모 3건 진행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확산시키기 위한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지원하는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 공연기획안 공모’ △뛰어난 기량을 가진 중견 예술인을 통해 순수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할 ‘전통예술 상설공연 - 출연자 공모’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전통공연을 활용해 지역 전통예술 수요 확산에 도움을 줄 ‘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 - 작품 공모’ 등 내용과 대상을 세분화한 세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 공연기획안 공모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컨템퍼러리 시리즈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을 통해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에 힘써 왔다.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받기 위해 2019년 공연기획안 공모를 시작해, 민요가 K-pop의 원류라 주장하는 신이나 올스타즈의 ‘진짜 원조 K-pop 나이트’, 60년대 고전영화와 판소리를 결합한 판소닉의 ‘필름 판소리, 춘향’ 2개 작품을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공연기획안 공모는 다년도 연속지원 방식을 통해 최대 3년간 단계별 심사를 거쳐 작품 제작과 공연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장르와 형식에 구애 없이 전통예술을 소재로 한 미발표 신작 창작공연 기획안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19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기획안은 500만원 정액 지원을 받으며, 11월 중간발표에서 발전 가능성을 평가받아 2022년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무대를 통해 제작 지원을 받는다. 초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3차 연도까지 추가 공연 지원을 받는다.◇전통예술 상설공연 - 출연자 공모중견 예술인의 활동 지원과 순수 전통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의 출연자 공모는 기악, 성악, 무용 등 전통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상(경력 15년 이상)의 중견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공모에 선정된 15명의 출연자는 출연료 및 무대 운영, 홍보 등 공연을 위한 일체 비용을 지원받아 9월~10월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에 각 1회 출연한다. 신진에 초점을 맞추는 대부분의 지원사업과 차별화돼 중견 예술인들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품격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9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다.◇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 - 작품 공모‘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은 발표됐던 전통공연예술 분야 우수콘텐츠가 단발성으로 묻히지 않도록 창작 활동의 연속성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작품 공모는 민간 또는 공공의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전통예술 창작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4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공연장과 연계해 각 3회씩 공연을 올린다. 공모 접수는 5월 10일(월)부터 5월 14일(금)까지 진행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안, 출연자, 작품 등은 올해 하반기(9월~12월) 약 30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통예술인의 활동 기회 제공과 전통공연에 목마른 관객의 기대를 동시에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예술의 창의성, 아름다움을 전해줄 예술가와 단체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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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금)~2.14.(일) 3주간 온라인으로 풍성한 전통예술 페스티벌 ‘온통 페스티벌’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다채로운 전통예술 영상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온통 페스티벌’을 1월 22일(금)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장소 맞춤형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등을 통해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상황에서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공연의 판을 온라인으로 이동해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신선한 기획과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는 예술가들의 예술 실험으로 탄생한 60편의 영상들이 3주간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슬로건의 ‘온통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온통 페스티벌’의 공연 영상은 단순한 공연 스트리밍 중계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공연의 영상화’에 중점을 두어 제작했다. 전통음악과 접목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문학 강연, 뮤직비디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의 융합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이 준비돼 관객은 취향에 따라 영상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레퍼토리 ‘동화음악회’의 신작 두 편이 준비됐다. 창비의 제18회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과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신고해도 되나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국악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원작의 재미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형식을 덧입힌 영상으로 생생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 ‘온통 페스티벌’에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인문학과 전통공연의 독특한 만남 ‘전통음악X인문학’ 공연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접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건축, 서양미술사 강연과 전통창작음악 공연이 만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통음악X서양미술사’는 서양미술사와 전통음악의 접점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강연과 전통창작음악이 함께한다. 깊이와 재미를 갖춘 서양미술 해설로 인기가 높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서양미술사와 국립국악원 박정경 학예연구관의 전통음악 해설을 연결한 강연과 그에 맞는 전통창작음악을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전통음악X건축’ 역시 유현준 건축가의 동서양 건축을 비교한 강연과 어우러지는 전통창작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강연 영상이다. 문학과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전통창작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음악극 ‘Film 정조와 햄릿’은 영화 같은 영상미를 담았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앞에 고민하는 두 남자, 정조와 햄릿의 시공을 초월하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문학과 역사, 서양미술사,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인문학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친 일상에서 쉼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뮤지엄 산’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전통음악을 감상하는 ‘전통음악X미술관’ 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영국 BBC · 가디언이 주목한 음악가 박지하가 출연해 공간을 소리로 쌓아 올리는 듯한 음악을 들려준다. ‘살아갈 힘을 되찾는 공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뮤지엄 산’ 명상관 안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 영상은 실제 명상을 하듯 회복과 쉼으로 초대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작품을 공연으로 재해석해 박물관과 전시를 융합한 공연 영상도 준비됐다. ‘전통음악X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작품을 음악과 무용으로 융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 담긴 한국인의 생활과 현재의 일상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잇고 불안한 시대에도 살아내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전통창작음악과 무용으로 표현한다. 코로나19로 해외활동에 차질이 생긴 전통예술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해외진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30여 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무대를 잃은 예술인들이 온라인이라는 새 무대를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개척했다”며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온통 페스티벌의 슬로건처럼 전통예술인들이 온라인이라는 무대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통 페스티벌’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통음악X건축’ 영상은 이벤트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 한해 개별 발송된 링크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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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리랑대축제 - 다시, 아리랑 방영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국악방송(사장 김영운),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이승열)은 ‘2020 아리랑대축제-다시, 아리랑(Revival of Arirang : Korea's Heartbeat)’ 공연을 12월 30일(수), 31일(목) 양일간에 걸쳐 국악방송TV와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영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아리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동시대 관객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 대중 확산 및 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아리랑 대축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 아리랑 대축제’는 ‘다시,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아리랑의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 아리랑 재해석 콘서트를 마련했다. 국악, 재즈, 발라드,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결합한 우리 민요 아리랑이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인의 일상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감의 아리랑으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 한류 팬들과 함께 즐기는 아리랑의 멋 ‘2020 아리랑 대축제-다시, 아리랑’은 대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편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1부 ‘낭만의 아리랑’과 2부 ‘열정의 아리랑’으로 각각 12월 30일(수), 31일(목) 국악방송TV과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전 신청을 받은 전 세계 한류팬 100여 명이 온라인 관객으로 참여해 녹화가 진행됐고, 해외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Arirang K-pop 유튜브 채널에 동시 방영돼 한류문화의 원형인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창작 아리랑 9곡 ‘2020 아리랑 대축제-다시, 아리랑’에서는 총 9곡의 창작 아리랑이 최초 공개된다. 1부 ‘낭만의 아리랑’에서는 짙은 감성의 목소리 폴킴의 ‘아리랑’,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춘풍’, 이봉근과 적벽의 ‘백의 아리랑’,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그대 아리랑’, 걸그룹 네이처 소희의 ‘이렇게 보낸다’ 등의 창작 아리랑을 선보이고,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조선팝 그룹 서도밴드의 감성 넘치는 아리랑도 만나볼 수 있다. 2부 ‘열정의 아리랑’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A.C.E(에이스)의 ‘진도아리랑(前史)’,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OBSG 4BS의 ‘아라리, 아리아리, I GO’, 악단광칠의 ‘칠자 아리랑’, 크라잉넛의 ‘밀양아리ROCK’ 등 창작 아리랑과 안은미컴퍼니가 재해석한 ‘안은미의 2020 아리랑’, 타이거 JK & 비지(Bizzy)의 ‘되돌아와’ 무대가 DJ SODA의 흥겨운 디제잉과 함께한다. 한국의 서정민요 아리랑은 전통성과 다양성,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창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로 새롭게 만든 아리랑을 선보이는 ‘2020 아리랑 대축제 - 다시, 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지난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아리랑에 담아보고자 했다. 살아 있는 음악 아리랑이 보여줄 수 있는 멋과 흥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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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온라인 축제의 장 열린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인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를 12월 21일(월)부터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한국민속예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탈춤, 강강술래 등 150여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12개 종목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우리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로 역사상 처음 경연대회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블로그,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을 통해 축제의 장이 열린다. 26일(토), 27일(일) 이틀간 국악방송TV에서도 방영한다. 이전 한국민속예술제는 한자리에 모여 민속의 신명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성이 강조됐지만,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공연 영상과 더불어 인터뷰를 통해 제작된 종목 소개서가 발행된다. 종목 소개서에는 각 민속의 발생 배경, 공연 장면별 상세 설명과 전승자 인물 탐색, 관람 팁, 사진 등 상세한 설명이 담겨 한국민속예술제를 더욱 흥미롭고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올해는 영상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전국 16개 시·도 대표로 참가한 28개 단체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마을 전경, 학교 교정 등 다양한 풍경을 함께 담았다. 경상남도 김해시 수릉원, 경상북도 구미시 신라 불교 초전지마을, 충청남도 공주시 선화당,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등이 촬영장소로 선정돼 민속예술과 어우러지는 우리나라의 빼어난 명소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 26일(토)~27일(일)에는 국악방송TV를 통해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신명, 한국의 민속예술을 기록하다’가 방영된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농악, 민속놀이, 의례, 노동요(민요) 등 같은 민속 종목이지만 지역별로 나타나는 차이와 특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예를 들어 ‘농악’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상모가 그리는 포물선과 움직임인데 상모 역시 지역별로 모양이 다르며, 농악단의 복장과 가락 등에 차이가 있다는 것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하는 대다수의 출연자는 각 종목 전승 지역의 주민 또는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배우고 있는 비전문가로 구성됐다. 한 출연자는 “코로나로 현장 축제로 진행 못 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공연도 하고 우리 지역의 민속을 전국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의미 있는 민속예술제인 만큼 온라인 축제 개최로 명맥을 유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우리 민속예술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28개 단체의 공연 및 인터뷰 영상, 민속종목의 상세설명은 12월 21일(월)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블로그,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을 통해 상시 관람할 수 있다. 12월 26일(토)~27일(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국악방송TV를 통해 3부작으로 방영된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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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잇는 융합 공연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 ‘신진X문화공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주관하는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 ‘신진X문화공간’이 11월 1일(일)과 11월 8일(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8년부터 선보인 ‘디 아트 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는 사람들이 모이는 특정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어우러지는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은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10월 원주 뮤지엄 산에서 열린 공연에 이어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펼쳐진다.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 ‘신진X문화공간’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적인 신진 육성사업 ‘신진국악실험무대’ 참여 경력이 있는 신진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7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우수 신진단체 기악 분야 ‘밤 새’와 무용 분야 ‘댄스컴퍼니 더붓’ 2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팀에는 창작 워크숍과 드라마트루기 지원 등 공연 제작 실무과정을 지원하고 창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신진X문화공간’ 공연에서 기악과 무용, 두 분야의 신진 예술가들은 국립민속박물관 곳곳에서 전시라는 문화공간과 전통예술을 융합한 두 개의 다른 무대를 하루씩 진행한다. 11월 1일(일)은 ‘밤 새 라이브전시-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이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관3 ‘한국인의 일생’ 가족 전시실 앞에서 열린다.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팬데믹 속 현재의 일상을 살아있는 음악의 형태로 전시한다. 참여 아티스트는 젊은 창작가 프로젝트 ‘밤 새’로 황진아(거문고), 김보림(소리), 서수진(드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이의 공존’을 목표로 소리와 전시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빈부격차와 이기주의, 차별 등 다양한 차이를 음악에 녹여 즉흥 연주를 선보인다. 11월 8일(일) 진행되는 무용 공연 ‘농현’은 상설전시관1 ‘한국인의 하루’의 ‘여명’ 전시에서 시작해 ‘밤하늘’ 전시 앞에서 끝이 난다. ‘농현’은 현을 희롱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악기의 줄을 짚고 흔들어서 원래의 음 이외의 여러 가지 음을 내는 기법을 말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마주한 우리의 삶과 기쁨, 불안, 슬픔의 감정을 거문고 현의 떨림을 모티브로 이동형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관객은 흔들리는 현 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무용수의 안간힘과 여유로움을 느끼고 무용수에서부터 확장된 움직임과 표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공연 무대가 될 전시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공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관객들은 전시와 공연을 한 공간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공간과 융합한 신진 예술가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옛사람들의 삶이 담긴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와 오늘의 일상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과 새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해 각 회차 당 관람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 ‘신진X문화공간’ 공연 예매와 상세정보 확인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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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12월 온라인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를 12월 1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지금까지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민속을 발굴하고 탈춤, 강강술래 등 150여 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12개 종목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의 성과를 거두며 우리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해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매년 대통령상을 두고 지역 예선을 거쳐 출전한 각 시·도 대표단체의 치열한 경연대회가 열려왔다. 올해도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철저한 현장 방역 관리를 통한 정상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연대회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대신 올해는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경연대회 없이 전국 16개 시·도의 실제 민속예술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방문해 참가종목과 참가단체를 소개하고 무관중 공연을 촬영해 상영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민속예술을 감상하고, 우리 민속예술을 이어가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존 경연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는 각 지역의 단체들이 오랜 시간 경연을 준비했는데 온라인 개최로 예산이 지원되고 그 모습을 소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축제를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60년 역사를 가진 의미 있는 민속예술제인 만큼 온라인 축제 개최로 명맥을 유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영상기술을 접목해 볼거리 많은 축제로 준비할 테니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는 12월 한 달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한국민속예술제 홈페이지(www.kfaf.or.kr)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개최지였던 충청남도 공주시는 2021년 제62회로 순연된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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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연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10월 1일(목)부터 10월 4일(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명이 찾던 대규모 현장축제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녹화본 송출 방식으로 전환됐다. 주제는 ‘뛸판, 놀판, 살판’으로, 연희자들의 ‘뛸판’과 관객들과 함께 즐길 ‘놀판’, 모두가 살맛 나는 ‘살판’을 16개 단체의 공연으로 구성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무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통연희축제는 10월 1일(목) 오후 8시, 국가무형문화재 제82호 동해안별신굿보존회의 <치유의 연희 ‘기원’>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2~4일에는 전통연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진연희단체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 전통음악의 다양한 리듬을 응용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피버 FEVER>, 자메이카 음악 스카(Ska)와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 <유희스카>, 상자루의 한국적인 집시 음악 <Korean Gipsy>, 유쾌한 감성이 돋보이는 <젊은연희콘서트>, 입과손스튜디오의 <완창판소리프로젝트>는 전통예술의 우수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겸비한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청배연희단의 <Story for sound_ONE>,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버나더스리턴즈>, 창무회의 <춤-그 신명>, 젊은 전통예술의 선도주자 안상화, 하윤주, 김소라, 거인아트랩이 함께 만든 <화하라> 그리고 대한민국판 재주갈라쇼 <조선유랑연희>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연희를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새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축제의 마지막 공연인 <희망의 연희 ‘연희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보존회,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유희스카의 알짜배기 곡들을 다시 한번 무대에 올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윤중강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예술감독은 “온라인으로 축제가 개최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축소되어 더욱 많은 분이 축제를 만나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영상에서도 현장의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축제를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이번 축제가 온라인 축제를 선도하는 우수한 콘텐츠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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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 개관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전통예술 창작자를 위한 창·제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의 문을 연다. 전통공연예술의 창작기반 지원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대두됐다. 전통공연예술 분야는 다른 공연예술분야에 비해 재정구조가 취약하고 전용 연습 공간 등 창작기반(시설)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이 요구돼왔다. 이런 요구로부터 전통예술 창작거점 조성이 추진됐고, 예술인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20년 8월 20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내 전통공연창작마루(서울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종합상가 N동 8, 9층)를 개관했다.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는 ‘전통공연예술 창작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창작 인프라 제공 및 활동 지원 △창작품의 콘텐츠화 지원 △홍보·유통 지원과 시장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작 인프라 제공 및 창작 활동 지원 전통공연예술 분야에서 공연 창·제작을 위한 연습공간은 예술인들의 1차적 수요로 여겨졌다.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는 대·중연습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연부터 리허설, 쇼케이스가 가능한 120여 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리허설룸, 상설전용 공연장 등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을 지원해 전통예술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창작 과정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예술가들이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강의실, 세미나실 등의 공간을 지원한다. 전통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예술인 및 신진단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 워크숍, 작품의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창·제작 공간 제공과 창작작품 발표 무대까지 통합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예술현장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 가능성 있는 신진 예술가 및 단체들에게는 창작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재공연 기회를 제공, 시장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 장르 융합 공연제작, 기획·마케팅·홍보, 경영, 콘텐츠 제작방법 등 전통예술인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은 올 9월부터 참가자를 공모해 10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사회와 기술 변화에 따른 예술 시장을 분석하고, 전통예술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장 진출을 위한 창작품의 콘텐츠화 전통예술가들의 시장 진출 및 홍보·마케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음원 및 영상 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녹음, 영상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공연유통 환경, 기술발달 등에 따른 온라인 유통플랫폼 활용 및 저작권 관련 교육, 콘텐츠 홍보 사업을 운영해 전통예술인 및 단체의 경쟁력을 강화를 지원한다. ◇홍보·유통 지원체계 구축과 시장 확장 전통공연예술 시장 확장 및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창작품의 홍보·유통 지원도 추진한다. 현재 전통예술계에서는 유통·홍보·마케팅 등을 대부분 예술인들이 직접 수행하고 있어 작품의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유통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는 작품 창작 외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홍보와 유통에 대한 지원 및 전통예술인 · 단체 대상 홍보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아가 해외 협업기관 발굴 및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전통공연예술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와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공연창작마루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길을 찾는 전통분야 민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향후 이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니 첫발을 내딛는 전통공연창작마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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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 참여 예술단체 공모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 전통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영상 기획안 공모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모집한다. 2018년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향유 사업이다. 매년 전통예술단체 20여 팀을 선발해 감상 위주의 단순 공연과는 달리 소통 위주의 신체·공연·참여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140개 요양원에 방문해 1000여 회의 프로그램으로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통예술 체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존에는 직접 시설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올해는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어르신과 요양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추후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1000개의 전국 노인요양원에 배포된다. 공모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5인 이하의 전통공연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통예술 전공자 및 이에 준하는 경력(5년 이상)을 보유한 인원이 총원의 70% 이상 포함돼야 하며,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4개의 전통예술 프로그램 기획안(1개당 50분 내외)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5개 단체는 프로그램 운영비 2500만원을 지원받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온라인) 사전워크숍과 멘토링, 영상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전통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확산 방법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및 예술 활동 확장에 뜻이 있는 단체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 참여 예술단체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