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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개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시민이 직접 담아낸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보여주는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을 8월 2일(월)부터 9월 25일(토)까지 시민청과 시청역 지하보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시대를 돌아보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사진전은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시대에 “서로의 안부를 묻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시민청 시민기획단의 의견에 따라 시민공동기획 사업으로 제작됐다.총 539명의 시민이 참여해 136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에서 최종 31점을 선정했다.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으로는 △퇴근길 누군가와 통화를 마치고 돌아가는 ‘누군가의 통화(김현배 작)’ △야외 공원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더위를 대하는 ‘각자의 공간(공지수 작)’ △복지관 문이 닫혀 집에 머무는 어르신의 ‘권태로움(신사강 작)’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베란다에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높아진 물가(안이슬 작)’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과 코로나19로 변화된 모습을 담아냈다.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은 8월 2일(월)부터 9월 25일(토)까지 시민청과 시청역 4번 출구 지하보도에서 개방전시로 진행한다.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8월 6일(금)부터는 시민청 누리집 내 ‘VR시민청’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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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화랩’ 참여할 청년예술인 50명 공모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서울의 도시 문화 현장을 탐색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도시문화랩(LAB) ‘Out: 학교/장르 밖으로’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50명을 7월 8일(목)부터 21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도시문화랩은 청년예술인이 자신만의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고 실행함으로써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공모 분야는 ‘In: 지역에서’와 ‘Out: 학교/장르밖으로’ 등이다. 이중 서울의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업해 진행하는 ‘In: 지역에서’는 5월에 모집했다.이번에 공모하는 ‘Out: 학교/장르밖으로’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울의 도시 이슈를 다섯 가지의 주제로 나눠 2개월간 탐색해보는 ‘현장형 랩(연구)’이다. 각 랩당 10명씩 총 50명이 모집 대상이다. 예술대학생을 포함해 2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다변화된 문화예술 현장을 반영한 다섯 가지의 랩은 △창작에 유용한 기술을 제시하는 ‘저항하는 기술’(단체: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홍대 앞 공연예술 생태계를 통해 배우는 공연 기획의 모든 것 ‘지역 기반 공연 예술인/매개자 양성 프로그램’(단체: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아트업LAB: 소셜 아트프레너의 시작’(단체:위누) △한국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를 관찰-분석-체험하는 ‘창의적 리서치의 기록, 페스티벌 소사이어티’(단체:피스트레인) △도시 쇠퇴 지역의 문제점을 청년예술인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뭐든지 예술 활력’(단체:아트브릿지) 등이다.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예술인에게는 1인당 월 50만원의 교육 활동비를 2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각 랩을 운영하는 문화예술 단체와 다양한 자기 주도적 협업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실행할 기회가 주어진다.청년예술인은 도시문화 이슈와 문화예술 영역의 접점에서 현장의 예술가 동료와 관계자를 직접 만나며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공모 접수 기간은 8일(목)부터 21일(수) 오후 6시까지다. 랩별로 신청 대상, 세부 운영 프로그램, 심의 및 교육·활동 일정이 다르며 공고문 등 상세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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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배성연 장애 딛고 첫 정규앨범 발매순수함을 담아내는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배성연의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이 6월 24일(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서울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이번 프로젝트는 배성연 고유의 음악성을 담아낸 첫 번째 정규앨범 ‘The Tempest(폭풍)’ 발매와 기념 리사이틀을 개최함으로써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나아갈 행보에 폭풍과도 같은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음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던 배성연은 발달장애 2급이라는 힘든 여건을 이겨내고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당당히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피아니스트다.여섯 살 무렵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인 그는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전공하기 시작했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순수함과 깔끔함을 연주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많은 대중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그는 일찍이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전체대상, 전국학생음악경진대회에서 피아노부문 대상, 학생음악실기평가대회 대상, 툴뮤직 장애인음악콩쿠르 대학부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두바이 국제평화뮤직페스티벌 초청연주, 롯데콘서트홀 뮤직킵스고잉 독주회, 뷰티플마인드 콘서트 등 전문 피아니스트로서 다양한 연주를 펼치며 현재 사회적기업 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문교부장관상(2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시교육감상(2회)을 수상하며 그의 뛰어난 음악성과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그가 이번 리사이틀에서 선보일 곡은 운명적 비애를 이겨내려는 베토벤(L. v. Beethoven)의 정신적 내면세계를 표현한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템페스트’와 리스트(F. Liszt)의 화려한 편곡기법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선율의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이탈리아 민속적 색깔이 드러나는 ‘순례의 해 제2년 보유, 베네치아와 나폴리’다. 연주를 통해 배성연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발달장애를 극복한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할 예정이다.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를 통해 인연을 맺어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 배성연을 서포트 하고 있는 정은현 대표는 “이번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통해 피아니스트 배성연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음악적 깊이를 선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정성 가득한 배성연 피아니스트의 음악이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6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배성연 정규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피아니스트 배성연 공연일시 및 장소: 6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주최: 사회적기업 툴뮤직후원: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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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아트 따릉이’ 디자인 공모 실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와 함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의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는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가칭)’ 디자인 공모를 6월 7일(월)부터 7월 2일(금)까지 4주간 진행한다.‘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가칭)’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의 기부금을 통해 진행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이미 친숙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이 제안한 디자인을 반영해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친환경 도시 서울을 달리는 따릉이, 예술적 상상을 덧입다’다. 공모 과제는 기존의 ‘따릉이’ 차체 규격과 브랜드 CI 로고는 변형 없이 유지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구성하는 차체·바퀴(휠)·안장지지대(시트스테이)·윗대(탑튜브)·아랫대(다운튜브)·갈퀴(포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다.기존 브랜드 로고와 체인케이스 로고는 변경 없이 ‘따릉이’에 필수로 넣어야 하며 바탕 도색과 그래픽 색상은 3가지까지 제안할 수 있다. 바퀴(휠) 부위는 단색 적용과 그래픽 작업이 모두 가능하다.디자인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정양식의 참가신청서와 디자인 제안 파일을 받아 작성한 후 7월 2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따릉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된 제안은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의를 거쳐 △대상(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우수상(상금 100만원) 등 총 3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당선작은 7월 넷째 주 중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서류심의는 △작품계획 적합성 △예술성 및 완성도 △실현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대상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약 300대의 신규 ‘따릉이’에 적용돼 올해 연말 ‘아트따릉이(가칭)’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의 ‘따릉이’ 이용과 동일한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유연식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민에게 친숙한 공공자전거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는 공공예술의 하나”라며 “서울에 활력을 더해줄 따릉이 디자인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관련 문의는 미래전략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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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상 속 문화·예술 기회 확대 위한 ‘생활문화사업’ 공모 실시서울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생활문화 사업을 연이어 공모한다.◇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지원 공모 ‘도서관에 가면, ○○도 있고’(5월 24일~6월 8일)서울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일상 가까이 생활문화플랫폼으로서 도서관 역할 확장을 위한 ‘도서관에 가면, ◌◌도 있고’ 공모는 24일(월)부터 6월 8일(화)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이 사업은 생활문화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갖추기 위한 공간·운영방식 전환 모델 연구와 장르·영역 간 경계를 넘는 실험적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상 가까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공모 분야는 △도서관의 역할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도서관 고유의 자원과 연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나뉜다. ‘서울시 내 구립 공공도서관’이 지원대상이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생활밀착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모 ‘생활을 바꾸는 예술’(5월 26일~6월 10일)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의식과 소소한 질문을 예술적으로 탐색하고 실행에 옮겨보는 ‘생활을 바꾸는 예술’ 공모는 5월 26일(수)부터 6월 10일(목)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이 사업은 우리 삶과 맞닿은 일상의 문제의식을 자신만의 관점을 통해 접근해보고 유연한 방식으로 실천해보는 생활밀착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공모는 생활과 밀착한 문화예술활동에 대해 △탐색 △실행(실천)으로 나눠 자율제안을 받는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 등 개인과 단체 누구나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탐색지원’은 인터뷰, 리서치 등 실행 전 단계인 준비과정으로 총 20건 내외를 선발해 각 3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실행지원’은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로 총 15건 내외를 선발해 각 7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번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27일(목)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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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운드아트 분야 ‘사운즈 온’ 공모 실시서울문화재단은 실험적인 음악활동을 하는 사운드아트 분야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등을 지원하는 ‘사운즈 온(Sounds On)’ 공모를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진행한다.이 사업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 준비와 발표를 위한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는 다원예술 창작플랫폼인 문래예술공장이 운영하는 음악·사운드아트 분야 특화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문래공진(Mullae Resonance)’을 2020년에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사운즈 온(Sounds On)’이라는 이름으로 이 분야의 경향을 탐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창작·기획·연구·비평 등 활동을 지원한다.‘사운즈 온’은 청각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작품이나 소리의 특성과 청취 등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실험적 음악과 사운드아트 창작 △다원적인 협업 프로젝트 창작 △관련 장르의 전시·공연 기획 또는 비평 △관련 장르의 국제적 교류 도모 등의 기획·연구·조사가 대상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지정양식의 활동계획서와 자유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이메일(mullae_sounds@s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총 20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200만원씩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창작·기획·연구·비평 등 준비과정과 쇼케이스 발표 연계까지 2년간 연속 지원하며, 이 중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해 2022년에 진행하는 쇼케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11월에는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의 쇼케이스가 문래예술공장 갤러리M30와 박스씨어터에서 열린다. 독창적인 주제와 질문을 탐구하는 △아트인큐베이터 ‘가구음악’ △김영은 ‘밝은 소리 A’ △한이삭 ‘Hyperspace’ 등 3팀이 함께한다.‘사운즈 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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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여로 창작 합창제’ 영산아트홀에서 열려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대표 이상준, 이하 여로)의 ‘제3회 여로 창작 합창제 - 윤동주를 말하다’가 6월 7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한국 작곡가의 창작합창곡의 엿볼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젊은 작곡가 12명의 창작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여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 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음악인들이 연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2015년 작곡가 이상준에 의해 창설됐다. 현재까지 16회의 연주회와 마스터 클래스, 작곡 캠프 등을 기획해 우리나라 젊은 작곡가의 개성적인 창작곡을 발굴, 이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당초 지난해 9월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연기되다 이번에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윤동주 탄생 104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연주되는 12개 창작 합창곡들은 모두 윤동주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됐다. 특히 시인 윤동주와 그의 영원한 벗이자 사촌 형이었던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동주’에 등장해 대중에도 친숙한 시들이 영화에 등장하는 순서와 동일하게 연주된다.또한 젊은 작곡가 강상언·강한뫼·김한별·박소헌·심현호·양은철·이상준·이승아·이윤상·정재민·정현아·정현우가 작곡한 합창곡은 지휘자 김찬희·윤선영·조원주가 이끄는 서울유스콰이어(반주자 박영서)에 의해 연주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대에서 연주를 맡은 서울유스콰이어는 제주국제합창심포지엄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 차세대 합창지휘자 경연대회’ 본선에 함께 진출했던 지휘자 김명준·김찬희·윤선영·조원주와 작곡가 겸 기획자 이상준이 기획한 단체이다. 합창음악을 통해 젊은 작곡가들의 창작음악이 더 많이 연주되고, 젊은 연주자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더 많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울유스콰이어 음악감독들은 윤동주를 기념하는 여로 창작 합창제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희의 첫 시작과 걸어 나갈 발걸음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여로 대표 이상준은 “청년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암흑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릴 수 있는 작품들도 준비했으니 방문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여로가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의 ‘2021 서울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는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 페이스북 페이지와 영산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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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참여 작품 공모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서울 시민을 위로하고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공유하는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4월 30일(금)부터 5월 28일(금)까지다.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선보인 ‘시민청 도시사진전’은 매년 시민이 직접 담아낸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 사진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아왔다.올해는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라는 주제로 팬데믹 이후 변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시선이 머무는 삶의 단편을 담은 사진과 이에 담긴 사연을 받는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웅덩이 옆에 핀 꽃부터 퇴근길에 우연히 만난 멋진 노을 풍경, 안식처가 된 동네 공원 벤치 등 시민이 만난 일상 속 장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사진전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자신이 직접 찍은 일상 속 사진 3장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 기한 내에 이메일(2021siminphot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소통상(1명, 100만원) △공감상(2명, 50만원) △장려상(10명, 20만원) △입선(20명 내외) 등 총 30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에 대해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도 수여 한다.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8월에 열리는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1000만 서울시민의 다양한 일상이 하루 10만 명이 이용하는 시청역과 시민청 인근 지하보도에 대형 크기로 출력돼 선보인다.시민의 일상이 모여 완성되는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시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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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융합예술 분야’ 예술가·기획자 양성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올 한 해 AR·VR·X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기획자 양성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10년간 기술 기반 문화예술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상과 프로그램 종류를 대폭 확대한다. 연말까지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청소년 등 대상별로 총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융복합형 공연·전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AR·VR·XR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학교나 키움센터 등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예술교육가(TA)에겐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관련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 예술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서울문화재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 한 해 ‘2021년 융합형 창·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4개 대상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첨단기술이 기존 문화예술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닌, 창작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이끄는 촉매제로서 공존할 수 있도록 예술의 창의성과 기술적 전문성의 간극을 줄인다는 목표다.4개 대상별 프로그램은 ①융합형 문화기획자 : 단계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②청년예술가 : VR, AR, XR 등을 활용한 창·제작 활동과 작업 완성도를 올리는 맞춤형 지원 ③예술교육가 :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교육 ④청소년 : 예술가와 함께 AR, VR 등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하는 창작워크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 기술발전을 통해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찾아보는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할 예정이다.◇첫째, ‘융합형 문화기획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서울문화재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창·제작 활동을 하는 융합예술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융합형 문화기획자 펠로우십 프로젝트: 언폴드 엑스-에프더블유(Unfold X-FW)’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창작자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자 중심으로 옮긴 ‘기획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다양한 창·제작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등의 융합예술 전문 기획자들이 대상이다.교육 과정은 △예비 기획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문과정(50명) △전문가를 위한 심화과정(20명)으로 구분된다. 이들에게는 1000만원의 지원금뿐 아니라 융합예술 전문가의 강연, 이론부터 실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둘째, ‘청년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업 완성도를 올리기 위한 맞춤형 지원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청년예술인과 기획자를 위한 ‘언폴드 엑스 사피(Unfold X SAPY)’는 4월 27일(화)부터 진행한다. ‘기본과정(AR-SAPY)’과 ‘집중과정(XR-SAPY)’으로 구분된다.기본과정인 ‘AR-SAPY’는 증강현실(AR) 분야에 관심 있는 기획자와 창작자가 대상이다. 크리에이터 6인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할 수 있도록 웨비나(웹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총 2회 제공한다. 수업은 회당 3시간씩 진행하며 ‘Spark AR 소개 및 효과 만들기(4월 27일)’, ‘코딩 없이 콘텐츠 제작하기(5월 4일)’에 대해 다룬다.집중과정인 ‘XR-SAPY’는 확장현실(XR) 분야에서 창·제작 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가 대상이다. 창·제작 활동과 작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선정된 팀(개인 포함)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적의 상황에서 작품이 구현될 수 있도록 팀별로 각 기획안에 맞는 기술자, 문화예술 전문가, 컨설턴트, 다양한 멘토 등을 매칭해주고 △단순 기술교육에서 벗어난 컨설팅과 멘토링 △최신 IT기술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트레이닝 및 세미나(20여 회) △결과가 실현 될 수 있는 쇼케이스 작품 제작비 등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셋째, 예술교육가 대상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기술 교육 진행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는 예술교육 현장의 수요에 따라 예술교육가(TA)를 위한 ‘교육매개자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기술교육’을 7월부터 운영한다.예술교육가(TA)는 학교예술교육 TA(84명)와 지역예술교육 TA(24명) 등 총 108명이 대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교육을 둘러싼 기술환경의 변화 △비대면 온라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제작 △온라인 예술교육 관련 저작권 교육 △실시간 쌍방향 예술교육에 활용 가능한 툴 등을 소개한다.올해부터는 기존에 학교에서 활동하던 TA를 지역으로 확대해 일상에서도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신 IT기술과 문화예술 분야를 접목한 교수법을 통해 학교와 생활 속 거점공간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콘텐츠가 확산되는 것이 목적이다.◇넷째, 청소년을 위한 VR & AR 기술 활용 창작워크숍글, 그림, 책, 신문, 사진 작업 등 전통적 미디어부터 영상, AR, VR, 모바일 작업 등 뉴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도구 워크숍’이 5월 29일(토)까지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계속된다.14~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워크숍은 미디어의 본질인 ‘메시지 전달과 자기표현’에 집중할 수 있는 예술교육 워크숍을 통해 VR, AR을 체험해보고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매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세부 프로그램은 △VR 드로잉과 포토스캐닝을 활용한 ‘2001/2023:스페이스 오딧세이’ △나만의 잡지를 만드는 ‘진(Zine)메이킹 워크숍’ △도구창작워크숍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도구’ 등이다.◇다섯째, 기술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돌아보는 라운드테이블기술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기술과 장애와의 불편한 동행’을 5월 7일(금) 오후 2시에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개최한다.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이보그가 되다’의 저자인 김원영 변호사와 김초엽 소설가가 참여해 기술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장애인과 기술 발전의 관계를 성찰한다. 이 밖에도 각종 미디어에서 정상과 비정상의 이분법적 시각에 질문을 던지고, 기술을 통한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발맞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재단이 준비한 융합형 창·제작 사업이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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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활력 위한 '2021 서울라이브' 공모 시작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공연 발굴을 통해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2021 서울라이브'는 지난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지원 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 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과 대중이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인디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프로젝트가 대상이며 총 40건에 250만 원씩 지원한다.신청 가능 프로젝트는 ▲시각 예술가와 협업한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지션 홍보를 위한 프로필 사진 또는 라이브 영상 제작 ▲뮤지션 공연 의상 제작 ▲인디음악과 관련 매체(유튜브·팟캐스트·매거진) 제작 ▲뮤지션 MD 개발 등이다.인디 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은 서울 소재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공연 수행 경력이 있는 공간에서 1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지원한다.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국내외 무관하며 총 40건에 300만 원씩 지원한다.'2021 서울라이브'는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뮤지션, 공연기획자, 공간운영자, 인디뮤지션의 팬 등 인디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교예술실험센터(02-333-72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