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옻칠 발전' 온라인 학술회의 개최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와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 이하 아태센터), 유네스코방콕사무소가 공동 개최하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학교·아태센터 유튜브 채널과 아태센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아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2월 18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부문 1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아시아의 공유유산-옻칠'을 주제로 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몰디브의 옻칠 전문가들이 나라별 옻칠의 보호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2월 19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부문 2에서는 '공유 유산의 가치와 보호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국가를 초월해 공유되는 다양한 무형유산의 사례를 살펴보고, 그 보호 방안을 토론한다.한편, 2월 17일 비공개로 열리는 제2차 아태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는 네트워크 회원기관 19개교가 모여 미래 활동 계획 등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균형감각, 조선왕실의 문화' 전시 개최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은 본교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조선왕실의 문화를 해석해 개발한 상품 40여 점을 전시하는 '균형감각, 조선왕실의 문화'를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촌 무목적(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6)에서 개최한다.조선왕실의 균형감각을 공예상품으로 풀어내고자 한 이번 전시에는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던 조선왕실의 균형을 '왕의 시간: 을야지람', '왕의 의복: 의금상경', '왕의 공간'으로 소재를 나누어 총 18품목 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포함해, 관람객이 조선왕실의 '균형감각'에 집중해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로 시간당 관람 인원(회당 4명)을 제한한다.전시 참가는 14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회당 4명씩 예약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관련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상품개발실 누리집(https://nuch.ac.kr/craftlab/main.do)이나 전화(041-830-7935)로 문의하면 된다.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 제기유물 유튜브 소개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2021년 소띠 해(신축년)를 맞아 조선시대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노동력이자 재산이었던 소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우정牛鼎'을 이달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하고, 4일부터 온라인(유튜브)에서 소개한다.우정은 소의 머리와 발굽 모양을 한 세 개의 발과 두 개의 손잡이가 달린 제기용 솥이며 뚜껑에도 소를 뜻하는 한자인 '牛' 자가 새겨 있다.국립고궁박물관은 종묘에서 사용되던 제기 중 삶은 소고기를 제례 장소까지 옮기는데 사용한 우정(뚜껑 4점과 몸체 5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소는 특히 귀한 제물로 여겨 종묘제, 사직제 등 가장 중요한 국가 제례에만 사용했다.이처럼 소를 비롯한 희생은 신과 국왕, 백성을 연결하는 매개체였으며, 우정에는 신에 대한 공경과 신이 내린 복을 아래로 널리 베풂으로써 백성들의 안녕을 바라는 지극한 마음이 담겨 있다.국립고궁박물관은 소띠 해를 맞이해, 조선 시대 풍요로운 나라를 꿈꿨던 마음처럼 평안한 신축년 새해를 기원하고자 1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우정牛鼎'을 선택했다.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박물관을 직접 찾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고품질의 온라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
2020 국립무형유산원 송년 공연 '쇼쇼쇼' 개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12월 12일 오후 4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0 국립무형유산원 송년 공연 '쇼쇼쇼'를 진행한다.▲혼성 민요 록(Rock) 밴드 '추다혜차지스' ▲'연희컴퍼니 유희'와 '킹스턴루디스카'가 만나 결성한 '유희스카'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연희예술 창작팀 '연희점(店)추리'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안무를 선보이는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 실력 있는 젊은 전승자들과 공연팀들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으며, 네이버TV(https://tv.naver.com/nihc)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2020 국제 문화재 산업전' 개최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2020 국제 문화재 산업전'을 11월 26∼28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에서 개최한다.'국제 문화재 산업전'은 2018년부터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해 문화재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 전시회다.이번 행사는 문화재 보존·안전방재·수리복원·디지털 헤리티지 등 관련 분야 기업체와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와 관련 공공기관을 포함한 7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70여 개 체험관을 운영하며 신기술 소개, 제품 상담과 기업(기관) 홍보를 진행한다.아울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우수한 국내 문화재 기술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문화재 관련 분야 취업준비생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은 물론, 박람회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 미리 등록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관련 내용은 박람회 사무국(경주화백컨벤션센터, 054-702-1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제천문화재단 특별기획 토크콘서트 개최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11월 행사 '따로 또 같이! 어깨동무'를 특별기획으로 추가 운영한다.21일에 의림지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장르의 토크콘서트를 제공하고자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저자이자 전 문화재청장, 현 명지대 석좌교수인 유홍준 교수와 KBS1 6시내고향 '발길 따라 고향 기행' 고정리포터 겸 국악인으로 활동하는 최예림 씨를 초청해 '인생은 아름다워 토크콘서트'를 현장 라이브방송으로 하고 11월 25일 10시에 녹화분 방영도 진행한다.현장 관람은 50여명만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관련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어장수 문순득과 함께하는 온라인 예술축제 ‘신안 국제 문페스타’ 10일 개막‘신안 국제 문페스타’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팔금도 고산카페, 안좌도 김환기 생가, 자은도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다. 축제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모심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다. 축제는 2019년 올린 ‘신안문순득국제페스티벌’의 명칭을 변경해 문순득의 성을 딴 ‘신안 국제 문페스타’로 새롭게 구성했다. ‘신안 국제 문페스타’는 코로나19에 대비, 유튜브 ‘갯돌TV’를 개설해 신안 섬과 문순득의 표류역사를 지구촌 곳곳에 온라인으로 발신한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신안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해양문화여행, 해외랜선여행, MOON표류탐험, 파시마당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구성했다. 날마다 축제 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라이브 콘서트 ‘갬성천사’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객을 입장시키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블루음악의 디바 강허달림, 스카음악밴드 킹스턴루디스카, 어쿠스틱밴드 신나는 섬, 문재즈밴드, 이영태 명창, 타악그룹 소나기프로젝트 등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신안 섬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막 프로그램은 매우 신선하고 이채롭다. 개막은 홍어장수 문순득 일행이 우이도 신당 터에서 안전기원을 하고 난 후 배를 타고 출항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폐막은 우이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웅(짚인형)놀이로 지구촌의 안녕과 신안의 발전을 기원하며 우이도 앞바다에 띠배를 띄우면서 막을 내린다. 해외랜선여행에는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3개국의 온라인 공연이 초청되었다. 문순득이 표류한 국가로서 각국의 해양 민속이 소개된다. 해양문화여행 프로그램은 신안의 유서 깊은 해양 민속을 축제 전면에 부각하기 위하여 문순득 추모제, 천일야섬 등으로 구성했다. 추모제는 국립문화재청 이윤선 전문위원이 민속해설을 맡아 진행된다. 우이도 문순득 생가 마당에서 각종의 의례와 놀이로 문순득의 해양 정신을 기린다. 천일야섬은 암태 추포도의 노두길 설화와 안좌 대리마을의 남근석 전설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제작했다. MOON표류탐험은 문순득이 표류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표류지를 탐험한 후 영상을 보내면 스튜디오에서 최성환 목포대 사학과 교수가 팩트 체크를 해주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극단갯돌은 2010년부터 문순득의 표류 여정을 소재로 한 마당극 제작을 비롯해 문순득이 표류한 오키나와, 마카오, 필리핀의 도시들과 국제교류를 다져왔다. 지난해부터는 문순득을 통해 신안의 해양 문화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국제 축제로 개최해오고 있다.
-
무형문화재 기록 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10월 29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에서 '무형문화재 기록 및 조사 방법 다변화 모색'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무형문화재 기록과 조사 방법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종목 중심의 무형문화재 기록·조사와 무형유산 조사 성과의 정책적 활용 방안, 이 두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발표는 종목 지정 국가무형문화재의 기록화 사업 방안(정형호, 서울시 문화재위원)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인정 보유자 기록화의 새로운 접근(이용식, 전남대학교 교수) ▲종목 지정 국가무형문화재의 정기조사 방안(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농경·어로 무형유산 조사 성과와 정책적 활용(송기태, 목포대학교 HK기금부 교수) ▲공동체 전승 무형유산 조사 방향 및 방법론 모색(오창현, 목포대학교 교수)으로 구성되며, 4시부터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규모로 운영되며, 참석을 원하는 국민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 문의는 국립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063-280-1517)로 하면 된다.
-
조선의 법궁 경복궁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 운영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평상시 관람이 제한돼 왔던 경복궁 근정전 내부를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기간 중 월∼토요일(매주 화요일 휴궁),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개방하는 특별관람을 시행한다. '근정전 내부 특별 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참가대상은 중학생(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하루 전날까지 경복궁 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내부 특별관람 입장료는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이며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1회당 10명씩 입장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근정전 특별개방이 경복궁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관람이 주도되는 관람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내부 개방을 통해 국민에게 궁궐이 더 가까이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묘와 함께하는 '왕실 '효' 문화이야기' 행사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정명환)는 '왕실 '효' 문화이야기' 행사를 장애인,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10월 17일 2회(오전 10시/오후 2시, 회당 20명)에 걸쳐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하는 강사들이 조선의 역대 왕들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효와 관련된 퍼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으로, 교육생들은 예로부터 전승돼 내려온 유무형의 전통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종로구청 누리집(www.jongno.go.kr)을 통해 14일까지 모집된 교육생들은 종묘 지킴이 강사들이 종묘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종묘를 만나다')을 17일 온라인으로 보며, 사전에 우편으로 배송받은 퍼즐 등 교육 자료로 만들기 체험을 하는 온라인 쌍방향 교육을 받게 되며, 장애인을 위한 음성과 수화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관련 내용은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jm.ch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74-36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