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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통밀쌀 막걸리’ 출시전남 목포의 우리술 양조장 밀물주조(대표 박세희, www.milmulbrewery.com)가 전남 무안의 햇통밀쌀로 빚은 ‘밀물탁주’를 출시했다. 국내 유일 통밀 100%로 만든 막걸리 ‘밀물탁주’는 통밀에서 오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인공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무(無) 아스파탐’ 막걸리로, 달지 않고 드라이(dry)하면서 비교적 깔끔한 뒷맛을 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올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 우리술 대축제’에 첫 출전해 제품 라벨 디자인에 사용한 토종 바다사자 ‘강치’의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남다른 제품력으로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탁주 시장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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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남도 우리술 큰잔치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한 2023 남도 우리술 큰잔치가 10월 25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전남의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우리술을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2023 전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와 연계해 이뤄졌다.행사 기간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 방문하면 상큼한 나주 한라봉의 향과 잘 잡힌 밸런스로 호평받은 '라봉', 높은 도수에도 맛이 깔끔한 증류식 소주 '죽향41', 대한민국 고급 막걸리 시장의 문을 연 '해창막걸리' 등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3 전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함께 열리는 만큼 맛있는 남도 우리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도 같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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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외국인 대학생들이 경연하는 ‘K-술 브랜딩 작품 발표회’ 개최우리술문화원은 7월 27일 오전 9시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 304호에서 한양국제여름학교에 참가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이 경연하는 한국 술 브랜딩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한양국제여름학교는 매년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교다. 한국 술 브랜딩 작품 발표회는 2018년 이래 매년 ‘한국 술(K-Suul)’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돼 왔다.올여름 4주에 걸쳐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의 전통주를 실제 담그기도 하며 ‘술 브랜딩-워크숍’을 이끌어온 박선욱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는 “한국의 술은 세계의 보물이자, 현대적 활용 가치가 높은 산업 가운데 하나”라며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술이 K-콘텐츠 열풍을 타고 젊은이들과 함께 세계 속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발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술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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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콘서트' 운영해남군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한차례, 한국 인문학계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하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첫 번째로 5월 25일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는다. 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 '박하사탕'과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촉망받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으로서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20년 넘게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황지우 시인이 대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해남 출신인 황지우 시인은 최근 귀향해 고향에서 작품활동과 함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자문을 아끼지 않고 있다. 1980년대 시의 전성시대를 이끈 대표 시인으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나는 너다','게 눈 속의 연꽃' 등 작품집이 있으며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와 총장을 지냈다.이창동 감독 초청 인문학 콘서트는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으로 하면 된다.인문학 콘서트는 화천 이외수 집을 건축한 조병수 건축가, 나의문화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전 예술의 전당 사장으로 한국에 최초로 마티네 콘서트를 기획한 김용배 피아니스트,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의 대표작을 둔 김훈 작가 등 명사와의 만남을 차례로 가질 예정이다.▲5월 25일 이창동 감독 '영화의 황홀경 - '박하사탕'과 '詩'' ▲ 6월 29일 조병수 건축가 '기후변동시대의 건축-'땅집'과 '막집''에 이어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우리문화유산의 모태-해남·진도·강진'▲김용배 피아니스트 '한 여름밤의 피아노 이야기-쇼팽 '야상곡'·'혁명''▲김훈 작가 '경련하는 역사-'칼의 노래'와 '하얼빈''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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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와 가야의 토목 기술' 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11월 16일 오전 10시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신라와 가야의 토목 기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최근에 집중적으로 조사된 신라와 가야의 토성, 제방(둑), 무덤을 대상으로 작업 공정, 축조 기법 등을 비교·검토해 수많은 인력·물적 자원이 동원되는 고대 사회의 토목 기술과 건축 문화를 밝히고자 기획됐다.학술대회는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주제발표는 ▲신라 왕경 토성의 축성 기술(장기명,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 지방 토성의 축성 기술(조인규, 경강문화재연구원) ▲금관가야, 아라가야 토성의 축성 기술(김현봉,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대가야, 소가야 지역 토성의 축조 기술(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신라·가야 제방의 축조 기술(이보경, 우리문화재연구원) ▲가야와 신라 고총의 축조 기술 검토(최경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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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 성료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제13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 본선경연’이 의성군 안계면 소재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11월 12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이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했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는 8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 경연이 치러졌다.이날 대회에는 총 204개 팀에서 선발된 80명이 의성진쌀로 빚은 술을 선보였고,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9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점, 향 30점, 맛 30점, 종합적 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우수 11팀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대회에서는 강현호(전북 완주) 씨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으로 선정됐으며, 총 11명이 상금 95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회 수상자와 김주수 의성군수 및 도의원 군의원 등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가양주 주인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했다.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쌀 소비 확대를 위해 2010년 쌀 소비 촉진과 전통주 소비 확산을 목표로 시작한 이래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우리술경연대회로 그동안 1845명이 참가했고 18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통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가양주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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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갤러리 ‘상설 시음회 제품’으로 선정대한민국 전통주 종합 플랫폼 전통주갤러리는 2021~2022년 새롭게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 가운데 5곳 제품을 8월 상설 시음회 제품으로 선정했다.찾아가는 양조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 정책 가운데 하나다. 2013년부터 지역 우수 양조장을 대상지로, 품질·환경 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찾아가는 양조장은 지방자치단체 심사를 거친 양조장 가운데 △품질 인증 △역사성 △지역 사회와 연계성 △관광 요소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데, 2022년 8월 현재 전국 50곳의 양조장이 선정돼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이 생산하는 전통주는 믿고 찾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이들 양조장의 품질 관리는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전통주갤러리는 옛 정취 가득한 북촌에 자리해 매일 우리말·영어로 진행되는 상설 시음회를 비롯해 특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통주갤러리가 8월 추천하는 시음주는 △인천 강화 금풍양조장이 만든 금풍양조(탁주) △경기도 오산 오산양조장이 만든 오산막걸리(탁주) △충청북도 청원 장희도가가 만든 세종대왕어주(약주) △충북 영동 산막와이너리가 만든 비원 드라이레드(레드와인) △강원도 원주 협동조합모월이 만든 모월인(증류주)이다.강화도 친환경쌀로 빚은 무탄산 탁주 금풍양조는 알코올 도수 6.9%로 은은한 과일 향에 적당한 단맛과 드라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벼우면서도 동시에 묵직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무농약쌀, 무첨가제, 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3무 정책은 양조장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매력적인 포인트다.오산에서 생산되는 세마쌀에 아무런 첨가물 없이 빚어 자연 발효한 오산막걸리(6%)는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매력적으로, 기분 좋은 요거트향까지 느낄 수가 있고 단맛과 산미의 조화가 일품이다.초정리 암반수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를 재연한 세종대왕 어주(15%)는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새초롬한 단맛이 특징이며, 2019년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까지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산머루와 캠벨포도의 이상적 조합이 만들어낸 한국형 레드와인 비원 드라이레드(13%)는 농익은 베리 향과 플로럴 아로마의 풍미를 듬뿍 담은 세련된 밸런스가 특징이다. 독특한 향 뒤에 올라오는 적절한 산미와 탄닌이 반전으로 다가오며 와인 초보자가 즐기기에도 좋다.마지막으로 알코올 도수 41%의 증류주 모월 인은 박재범의 원소주 제조로 유명한 협동조합모월의 베스트셀러(2020년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 수상)다. 부드러운 목 넘김 뒤에 깊이 들어오는 과실향이 특징이며, 동증류기의 특성을 담아 깨끗하면서도 오히려 개성 강한 증류식 소주의 톡톡 튀는 품격이 인상적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의 상설 시음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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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양조반 수강생 20명 모집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수제맥주 양조의 노하우을 익히고 발효주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수제맥주 양조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우리술이야기 연' 김진희 대표가 강사를 맡아 맥주의 기원, 맥즙의 제조공정, 맥주의 분류와 맛 등의 이론교육과 맥아추출물, 완전 곡물 등을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기간은 6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대상은 2020년 수제맥주양조반 교육 참여자를 제외한 수제맥주에 관심이 있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기간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관련 내용, 교육일정, 교육대상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양주농업'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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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에 '참다래 와인' 선정경남 사천에서 생산된 참다래 와인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 6종에 선정됐다.이번 만찬에 사용되는 건배주는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지역 안배를 통해 엄선된 것으로 경남은 사천의 다래와인 '스위트 3004'가 포함됐다.다래와인은 사천시와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가 공동으로 개발한 술로 한려수도 해상의 중심도시인 사천에서 해풍 맞은 100% 국내산 키위를 발효해 저온 숙성해 만든 와인으로 새콤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황금빛 와인이다.2008년 'feel! 경남사랑 향토식품경연대회 최우수, 2009년 한국전통주 품평회 금상,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장려상 수상 등 우수한 전통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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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고인돌 공원에서 선사체험 즐겨요인천 강화군이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한 강화고인돌 공원에서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을 4월 30일부터 운영한다.'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가족 단위로 고인돌 탐방대가 돼 부근리 고인돌을 탐방하며 사냥 체험, 제례 의식, 고인돌 축조 등의 체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또한 토기, 장신구, 모형 움집 만들기, 유물 발굴, 어로, 탁본 체험, 세계유산 사진전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6월 12일, 9월 17일∼10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네이버 카페 '강화고인돌' 또는 '우리문화재보호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