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광역시 공공 디자인 공모전 개최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공공 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공공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0 부산광역시 공공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현재의 문제점들을 찾아 개선하고 나아가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 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향상해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중복된 도시시설물들을 단순화하고 적절하게 공간을 비우고 채워 아름다운 디자인 부산을 만들기 위한 '비움·통합, 열린 도시 부산!'을 주제로 삼았다.
공모대상은 공간, 시설물, 시각 등 디자인 전 부문으로 공공 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이다.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www.busan.go.kr/nbgosi)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고 완성된 작품 및 작품 파일을 들고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건축정책과)으로 접수하면 되며, 중·고등부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 파일만 메일로(sysy@korea.kr) 제출하면 된다.제출한 작품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며, 시상은 대학 및 일반부, 중·고등부 2개 부분으로 대학 및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3명(각 100만원) ▲동상 6명(각 50만원)을, 중·고등부도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10만원) 등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디자인은 시에서 시행하는 공공 디자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