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주최하고 대구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구교육연극축제가 11월 25일(금)까지 대구교육연수원과 남구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대구교육연극축제는 13개의 학생극단과 교원극단, 청춘극단 및 가온어울림뮤지컬단이 지역 전문 연극단체와 손을 맞잡고 저마다 준비한 연극을 발표한다.

10월 22일 한울림 소극장에서 포산고등학교의 공연으로 시작해 11월 25일 소극장 길에서 서부고등학교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개막식은 11월 3일(목) 오후 7시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2 가온 뮤지컬단'이 '푸른 하늘 은하수'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가온 뮤지컬단'은 뮤지컬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자 하는 다문화·비다문화학생 20여명으로 이뤄진 공연단으로 2015년부터 매년 조직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