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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효 콘서트' 공연

기사입력 2020.06.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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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민문화회관, '효 콘서트' 공연.jpg

     

    의령군은 '효 콘서트'를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어렵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국악에 디지털 사운드를 더해 익숙한 민요 선율을 새롭게 재창작해 신나고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춤추는 관현악'을 연주하는 중앙국악관현악단은 1987년에 창단된 사단법인 단체로 '국악의 생활화, 민족화, 세계화'를 중심으로 창립됐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 연주 뿐만 아니라 남상일, 송소희, 정준태 등 소리꾼도 함께 출연해 다양한 민요의 매력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다.

    정준태의 비나리 및 희망가를 시작으로 남상일의 민요연곡, 장타령, 아리랑 연곡, 그리고 송소희의 태평가, 매화타령, 아리라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춤추는 관현악의 프로그램으로는 배치기, 강강술래, 베틀가, 창부타령, 한강수타령, 옹헤야 등 부지휘자 박도현의 노련한 지휘와 류장현 안무가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 펼쳐질 것이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2만5천원으로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 문화예술회원에서 유료회원으로 가입 시 1매당 20%(1인 2매) 할인 적용이 되며, 티켓 예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과 전화로만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의령군민문화회관(055-570-4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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