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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 토요일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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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 토요일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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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신택)이 5월 23일부터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

공단은 첫 출항을 기념해 버스킹 공연과 첫 출항 승선자에게 제공할 소정의 기념품을 준비했으며, 첫 출항 장면은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콘텐츠 '위클리 울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정박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운항 일정은 주 17회 운항(고래 탐사 8회, 연안 투어 9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래 탐사는 3시간, 연안 투어는 1시간 30분 소요되며, 주말 고래 탐사는 1일 2회 운항한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정신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첫 출항이 예년보다 늦어진 만큼 고래발견 시 선내관람이 가능하도록 영상·중계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말했으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으며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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