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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텃밭 경작을 통한 도시농부의 힐링

기사입력 2020.04.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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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자 텃밭 경작을 통한 도시농부의 힐링'.jpg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자투리 공간의 농업적 활용을 통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020년 도시농부 초보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관내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아파트 주민 20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세트의 상자 텃밭과 상추 모종을 배부하고 재배기술 교육하는 등 도시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선정된 가구에 보급되는 텃밭 상자는 실내나 경작지가 없는 곳에서 작물에 직접 물을 주지 않아도 하단 투입구를 통해 자동급수 됨에 따라 일정 기간 간편하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자 텃밭 경작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가족과 함께 직접 농업 활동을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우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상자 텃밭 가꾸기를 통해 수확의 감동을 하는 힐링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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