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장년층 인생 2막' 지원

기사입력 2020.04.10 14: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장년층 인생 2막' 지원.jpg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00세 시대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50+세대(50세∼64세)의 인생 2막 활동을 돕기 위한 '50+ 인생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세대 스스로가 주체가 돼 인생 후반의 의미 있는 일과 활동들을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50+ 인생 이모작 교육'으로 교육 종료 후에도 지식과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사후 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0+ 인생 이모작 교육'은 ▲아트를 통한 내면탐구 '내 생애 젊은 날' ▲여행 톡톡 '나만의 비행계획' ▲'마음 배낭' 메고 길을 걷다 등 총 10회차 강의로 진행되며, 과정 중에는 고창 책 마을 해리 이대건 촌장의 '커뮤니티! 사람과 지역을 잇다'라는 주제의 특강도 준비돼 있어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5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구청 은행나무방과 자운봉홀에서 열린다. 교육 종료 후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후 모임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까지 도봉구청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의 알림 마당→행사/모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k2k999@dobong.go.kr)로 신청하거나 구청 노인장애인과(2091-305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인생 학교 교육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50+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으로 이어져 지역 안에서 가치를 찾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