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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업계 '홍보·마케팅 비용' 지급

기사입력 2020.04.0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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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관광객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총사업비 4억4천100만원을 투입해 여행업체를 비롯한 관광업계를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2월 말 기준 군산시에 등록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6개 분야 147개 업체이다.

    종사자 수가 3명 이하인 경우 최대 250만원, 4명 이상∼6명 이하인 경우 최대 300만원, 7명 이상인 경우는 최대 40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 분야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제반 비용이다.

    시는 4월 6일부터 24일까지 1차적으로 사업 신청을 받으며, 자격 요건에 따른 사업자 선정 후 최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관광사업체는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이메일(solip326@korea.kr)로 제출하거나 군산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등기우편, 팩스(063-454-3329)로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에 처해 있는 관광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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