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귀농·귀촌(예정)자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기술교육(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5년 이내) 또는 농업경영체등록(5년 이내)이 돼 있고, 귀농·귀촌 및 예정자임을 서류로 증명 가능한 자로,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나의 농장 5개년 계획·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교육 ▲작물별(과수, 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및 농장홍보 ▲농업기계 안전사용 ▲귀농 성공정착 농장 현장 교육 등으로, 4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인교육관과 실습현장에서 시 농업 업무 담당자와 전문강사, 선도농가를 초빙해 총 27회, 106시간으로 진행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신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 컨설팅과 코치, 영농설계 요령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의 방향설정과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무실 방문 접수 대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등기우편 또는 팩스(061-797-2596), 이메일(parkby3857@korea.kr)을 이용해 접수하면 되며, 관련 내용은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061-797-33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