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미술관은 2월 12∼14일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미술체험 활성화 및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문신미술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저학년 및 고학년 수준별 프로그램이며, '키즈 아틀리에: 유리공예 편'과 '자연을 담은 빛 그림: 사진 편'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미술 장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키즈 아틀리에: 유리공예 편'은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정혜경 강사와 함께 유리공예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유리공예 액세서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연을 담은 빛 그림: 사진 편'은 복합문화공간 '로그캠프' 운영자이자 지역작가 장건율 강사의 진행으로 사진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월 12∼14일 저학년 75명, 고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25명씩 일회성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되며, 관련 내용은 문신미술관 교육담당자(055-225-7184)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문신미술관 겨울방학 교육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흥미와 유리공예 및 사진에 대한 새로운 경험으로 방학 중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