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남도 전통음식·광주 대표 음식 등 강좌 2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

기사입력 2020.01.21 20:1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통음식 강좌'와 '광주 대표 음식 강좌' 및 '식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총 300여명을 2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3개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 의례 음식장 이애섭, 민경숙 선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발효·저장 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 음식 ▲생활 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이나 한식 그리고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 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광주 대표 음식 강좌는 ▲광주 계절 한식 한상차림 ▲광주 대표 음식 푸드 스타일링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만들기와 직접 만든 음식으로 푸드 스타일링까지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식문화프로그램 실에서 진행되는 식(食)문화 과정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음식에 문학·미술·음악 등을 융합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음식문화를 더 쉽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전통음식·광주 대표 음식 강좌의 수강료는 12만원(재료비 별도),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강좌 신청, 과정별 수강인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062-410-6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 음식 등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음식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남도의 맛을 계승·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