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세일·경품 대축제가 1월 16일∼17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상인연합회 소속 8개 전통시장(중앙시장, 자유시장, 장대시장, 청과시장, 천전시장, 동부시장, 동성상가, 로데오거리)에서 동시에 열리며 진주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 애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는 참여를 희망한 일부 매장에서만 실시되며 품목별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되며,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인 키친타월(6롤)을 증정하며 수령 방법은 상품 구매자가 직접 영수증을 지참해 해당 시장 상인회 사무실 또는 지정장소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촉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시장상인 분들과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진주 전통시장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