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남산공원서 '2020 경자년 해맞이'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9.12.28 12: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남산공원서 '2020 경자년 해맞이' 행사 개최.jpg

     

    서울시 중부 공원녹지사업소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2020년 1월 1일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일출 명소로 유명한 남산공원 팔각정은 매년 가족들의 건강과 한 해의 소원을 기원하며 해맞이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2020년에도 특별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산공원에서 첫 일출을 위해 남산 서울타워까지 운행하는 남산순환 버스(02번,03번,05번)가 오전 5시 30분부터 5분~1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노은주' 명창이 새해의 행복을 기원해주는 ▲우리 소리 한마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서 타악 팀 '수'의 ▲판굿·모듬북 연주로 새해 첫 일출이 떠오르기 전 시민들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경자년 서울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이며,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진행되는 전통공연은 오전 7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박미애 소장은 "남산공원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시민들이 소원하는 일들이 이뤄지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