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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곳곳 해넘이·해맞이 축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

기사입력 2019.12.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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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곳곳 해넘이·해맞이 축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jpg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 곳곳에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다도해의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31일에는 해넘이 행사가, 1월 1일 아침에는 해맞이 행사가 계속된다.

    땅끝마을 광장에서 오후부터 공연이 이어지고, 참가자들의 소원띠를 단 달집태우기와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새해 1월 1일에는 해맞이와 함께 띠배 띄우기, 풍물놀이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한반도 기맥의 최정점, 땅끝 해남에서의 해맞이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 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2020년은 해남방문의 해이기도 한 만큼 해남에서 힘찬 기운을 가득 안고 첫 출발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일몰 시각은 12월 31일 오후 5시 34분이며, 2020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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