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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1월 15일 점등, 겨울 축제의 상징 광복로를 밝힌다

기사입력 2019.11.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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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1월 15일 점등, 겨울 축제의 상징 광복로를 밝힌다.jpg

     

    매년 800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오는 15일 점등을 시작으로 광복로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올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과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긴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52일간 빛의 향연을 이어간다.

    '축복의 부산, 아세안과 함께!'라는 주제로 아세안 국가의 국기를 10개 트리와 함께 꾸민 오프닝 존의 '축복의 트리숲', 광복로 일원의 '한·아세안 대형범선 포토존', 대청로 일원의 '한·아세안 기념 거리' 등 축제 구간 곳곳에 이벤트 구간을 조성해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중구민의 염원을 담았다.

    시티스폿 메인트리는 '축복의 장막'이라는 컨셉으로 레트로 열풍을 반영해 낮에는 대형나무트리로, 밤에는 빛트리로 광복로를 밝힌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광복로 시티스폿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며 개막선언, 점등 세레머니에 이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메인무대에서는 12월 한 달간 진행되는 데일리콘서트, 캐롤송경연대회, 성탄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소망트리, SNOW TIME, 성탄영화 상영 등의 특별행사도 열려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구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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