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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천문체험 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3.09.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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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천문체험 교실 운영.jpg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천문교육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다채로운 천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304㎡ 규모로 조성된 북한산천문교육센터는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강북구 삼양로173길 80, 우이동) 옥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선 7개의 망원경(▲대형 1개, 구경 406㎜ ▲주형 1개, 구경 355mm ▲이동식 5개, 구경 120㎜)을 통해 천체를 관측하며 우주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껴볼 수 있다.

    체험교실은 화요일∼목요일에 운영하는 '정기체험'과 토요일∼일요일에 운영하는 '1일 체험'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기체험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강북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1팀당 10명씩 월 1회씩 총 12회에 걸쳐 1년간 운영되며, ▲첫걸음(1∼2학년) ▲체험(2∼4학년) ▲탐구(3∼5학년) 총 3 과정으로 나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리우스·카펠라(겨울) ▲아크투루스·스피카(봄) ▲베가(직녀성)·알타이르(견우성)(여름) ▲포말하우트·알페라츠(가을) 등 계절별로 볼 수 있는 천체들을 관측하며, 달모습 체험기·일식 체험기·은하수 사진퍼즐·야광회전 별자리판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과정별 정기체험 수강료는 12회 총 19만2천원으로, 3개월 단위로 납부하면 되며, 교재비는 별도다.

    토∼일요일 운영되는 1일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일 체험에서는 별자리교육과 천체관측, 망원경실습이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북한산 천문체험 교실 참여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상이 악화될 경우 수업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북한산천문교육센터(070-8889-11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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