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3월 17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봄,봄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봄,봄,봄 희망을 노래하다'는 유럽과 미국 등 최고 명문음대 출신의 최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유니버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오페라와 팝, 영화음악, 가요가 어우러져 새봄을 맞이하는 군민들에게 코로나19로 그동안 움츠려있던 마음을 열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기획했다.이번 공연은 함양 출신 박은정 소프라노를 비롯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해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 줄...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3월 3일(금)부터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과 이야기(talk)를 들으며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하는 리수스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과 콰르텟엑스,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비올리스트 김가영이 이끄는 동백유랑단, 부산·경남·경북...
리 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시 김윤기 개인전 ‘서울’이 느루문화예술단 주최로 3월 4일까지 개최된다.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리 갤러리(대표 이고은)는 강남구 학동역에 새롭게 전시 공간을 열고, 오픈 기념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과 영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예술 활동 중인 김윤기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였다.전시는 서울을 주제로,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집중하고 서로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이번 전시는 김윤기 작가 작품만의 시그니처 향을 공간에 담...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1절 제104주년을 맞이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항일 독립운동 사진전을 개최한.합천영상테마파크 내 경성역에서 진행되는 항일 독립운동 사진전은 3.1절을 기념해 방문객들이 더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인 영화 사진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독립운동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이번 사진전은 안중근 의사부터 유관순 열사, 독립운동 단체, 민족말살정책을 통해 고통받은 강제 노역자와 우리말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단체 등 3.1운동부터 시작해 광복이라는 긴...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의 피아니스트 김아름이 3월 11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현대문화가 기획하고, 김아름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현대 작곡가 카를 바인(Carl Vine, 1954~)의 5 Bagatelles,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 27 in B-flat major, K. 595, 슈베르트의 Piano Sonata No. 20 in A major, D. 959이다.특별히 이번에는 콰르텟 SOL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 협주곡을 앙상블로 편곡해 더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2월 23일 목요일 19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국악콘서트 ‘풍류율객(風流律客)’을 무대에 올린다.국악콘서트 풍류율객은 현대적 감성을 지닌 그랑소울밴드와 함께하는 퓨전 국악 공연이다. 깊은 소리와 큰 울림으로 서로 공명함을 추구하는 그랑소울은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협음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밴드이다.아코디언의 감성적인 음색과 해금의 애절한 울림, 대금의 깊은 호흡은 장단과 비트를 넘나들며 함께 호흡하고 조화를 추구하는 밴드로 △대금·보컬에 손한별 △해...
2월 17일(금)부터 2월 26일(일)까지 광화문 갤러리내일에서 허미자의 ‘회화감각- 고전적이고도 현대적인’ 초대전이 열린다.허미자 작가의 작품은 풀과 꽃이 주로 이뤄진 작업이 많다. 화려하진 않아도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깊은 바다를 모험하는 듯 느껴진다. 특히 다채로운 색보단 단색 계열을 사용하면서 깊이감이 한층 더 돋보이게 된다.특히 어두운 배경에 붉은색의 풀과 꽃은 작가의 미학을 더욱 잘 나타낸다. 앞서 이야기한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도 각각 깊이감 있는 고유의 색감, 배경을 통해 관객에게 작가의 세상을 빠져...
최근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화가 제니퍼 리가 개인전 ‘빛의 흔적Ⅱ’을 개최한다.온라인 갤러리 씨에스타 대표이기도 한 제니퍼 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존재하는 모든 것이 남기는 흔적을 따라가며, 특별히 빛을 통해 기억되고 각인되는 흔적을 화폭에 담으려 했다. 작가는 이런 흔적을 잊혀져 가는 기억이나 무의식에 남겨두기보다 작가만의 감정을 섞어 붓을 들었다.늘 그렇듯 그녀는 그림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작품마다 작가의 감정을 표현한 짧은 작가 노트가 함께 게시돼 보는 이의 즐거움이 배가할 ...
바리톤 유승공이 3월 4일(토) 저녁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바리톤 유승공의 이번 무대 ‘그대 있음에’는 뉴실버세대를 위한 음악회다.뉴실버세대란 은퇴를 새로운 인생의 시작으로 여기면서 미래 지향적인 인생관과 삶에 대한 독립적 성향을 보이는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50~60대 이상의 새로운 세대를 지칭한다.유승공의 이번 음악회는 ‘동무 생각’, ‘그 집 앞’, ‘님이 오시는지’,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뉴실버세대가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1980년대 4차 교육 과정(...
알레고리의 거장 이강백, 사실주의 연극의 거장 차범석의 작품을 한 자리에 만나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갈매기 비밀 리허설’, ‘수탉’ 등 시의성 있는 연극을 제작해 온 약속의연극레퍼토리는 2월 21일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한국 현대희곡 명작 다시보기 시리즈 첫 번째로 ‘결혼’과 ‘성난기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결혼은 초면인 여자에게 제한 시간 45분 동안 청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인생을 건 맞선에 1분 1초가 아까운 남자는 연극 ‘환절기에서’,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윤원재가 연기한다.성난기계는 차갑고 냉정하게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