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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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는 사람, 남산’ 탈춤 공연서울남산국악당과 천하제일탈공작소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추는 사람, 남산’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이번 ‘추는 사람’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올해 5월 금천뮤지컬센터, 7월 서서울예술센터, 10월 고양아람누리를 거쳐 12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마지막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추는 사람, 남산’은 탈춤이 멈추지 않고 시대와 함께 변화해 왔다면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돼 탈춤에 대한 열린 상상을 담은 컨템포러리 탈춤 작품이다.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매는 거침없이 노래하는 랩퍼 ‘MC이노마야’로, 봉산탈춤의 취발이는 트렌디한 스트릿댄서 ‘인싸BABI’로, 강령탈춤의 미얄할미는 영감 따윈 신경쓰지 않고 자기주도적 삶을 사는 ‘할미욘세’로, 양주별산대의 취발이는 모두가 즐기는 깨끼춤을 알려주는 ‘트레이너취발’로, 통영오광대의 문둥은 우리의 삶을 대변하는 ‘일하는둥마는둥’으로, 은율탈춤의 목중은 전통의 도제식교육의 부조리를 이야기하는 ‘로못목중’으로, 고성오광대의 말뚝이는 촌철살인의 시대상을 이야기하는 ‘앵커말뚝이’로 다시 태어났다.이번 ‘추는 사람, 남산’은 탈춤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앞장서며 동시대의 창작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제작했다. 최근 ‘오셀로와 이아고’, ‘아가멤논’ 등의 고전을 바탕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다시 전국 각지의 탈춤에 담긴 스토리로 눈길을 돌렸다. 7인의 탈춤꾼들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대인의 삶과 고민이 담겨 있다.특히 ‘추는 사람, 남산’의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함께추는 뒤풀이’가 진행된다. 시민들과 함께 추는 고성오광대 덧배기춤과 추는 사람 앵콜 공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12월 초 한국의 탈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이렇듯 이번 공연을 통해 탈춤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현재진행형 탈춤의 모습을 관객과 함께 상상하고자 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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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90년대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막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가 사랑했던 1990년대 핫플레이스를 연출해 겨울 시즌을 저격하기 위해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축제를 11월 26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1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90년대생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Z세대에는 신선함으로 다가올 다양한 레트로 콘셉트 공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놀이마을 광장에는 특설 무대로 극장 피키디리가 마련됐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30분에 직접 대배우가 돼 그때 그 시절 명작을 재현해 볼 수 있는 ‘대배우 오디션’이 진행되며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자는 30분 뒤 상영되는 주말명작극장 출연권을 얻을 수 있다. 주말명작극장은 그 시절 명작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올겨울 한국민속촌이 야심 차게 준비한 코믹 공연이다.공연을 마치고는 ‘록카페’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레트로 음악을 즐겨보자. 극장 피키디리 맞은편에 있는 록카페에서는 카세트테이프 메모지에 신청곡과 사연을 써서 DJ에게 보내는 ‘나의 노래를 틀어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 5시에 DJ들과 함께 90년대 음악과 감성을 느껴보자. 록카페 한쪽에는 추억을 담은 메시지를 남겨볼 수도 있다.이 밖에도 90년대 고전 게임이 마련된 ‘뿅뿅오락실’에서는 어릴 적 오락 문화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게임보다 연예, 문방구에 관심이 많았던 관람객은 ‘종로문고’를 찾아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레트로 콘셉트의 잡지와 좋아하는 사진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풍성한 레트로 체험이 준비됐다.놀이마을 광장 곳곳에는 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한 포토존을 연출했다. 그 시절 약속 장소였던 ‘만남의 광장’과 간판 화가가 돼 볼 수 있는 ‘내가그린그때그그림’ 포토존으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던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일깨울 수 있다.재밌게 놀았다면 경양식을 맛볼 차례다. 청춘들의 추억이 담긴 ‘미소 경양식’에는 왕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등 부모님과 손잡고 찾아가 먹었던 추억의 맛이 기다리고 있다. 미소 경양식에 들어가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한 청춘들의 경양식집을 느낄 수 있다.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 담당자는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추억의 공간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그때 그 느낌의 포토존과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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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25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는다.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21년 11월 4일 제주 토스카나 호텔과 한국청소년재단이 함께 진행한 문화예술 교육지원 ‘미래로 이어지는 펀드’ 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구로구청 및 구로지역 학교, 아동센터, 청소년 시설 등을 통해 추천받아 면접을 통과한 4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단원으로 구성해 2022년 1월부터 소규모 그룹 지도와 클래식 연주 및 창작 예술 등의 교육을 해왔다.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해 음악을 배우고 싶지만 기회를 찾기 힘든 사회배려계층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한다.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The avengers’, ‘도레미송’ 등의 유명 영화 OST와 베토벤 교향곡 ‘운명’,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금관5중주, 클라리넷·타악기 앙상블 무대를 구성해 다양한 형식의 연주를 즐길 수 있으며, 초청 게스트로 색소포니스트 송동건이 참여해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청소년 단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정기연주회에 참가하는 청소년 오윤지 학생은 “처음 접해보는 악기이지만 음악을 배우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친구들과 가족 앞에서 연회를 가지게 되니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밝혔으며, 한국청소년재단 김병후 이사장은 “모양도 소리도 다른 악기들과 모두 다른 개성을 지닌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심히 준비한 연주회다. 부담 없이 오셔서 모두 즐기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 궁동청소년문화의집 주관·제주 토스카나 호텔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초대 공연으로 관람 관련 사항은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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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막대구시는 올해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포럼, 국제물산업컨퍼런스,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을 11월 23일 (수)부터 11월 26일 (토)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국제물산업컨퍼런스(IWIC)'는 기존의 선진기술 발표인 테크니컬 세션에 비즈니스 부문을 확대해 해외 기관들의 물산업 정책 발표, 국내·외 기업들의 우수기술 발표,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 물기술 인증 워크숍 등 12개 세션 89개 주제를 발표(포스터세션 포함)할 예정으로 글로벌 물산업 허브 도시로 거듭나는 장이 될 것이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과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물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ESG 경영 ▲NSF 국제인증 교육 ▲물기술 국내외 표준 및 인증 워크숍 등 물기업 재직자를 위한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WCLF)'은 세계 물클러스터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운영 성과 및 지원프로그램 등 경험 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때 추진하는 전시회는 총 68개 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전시 품목으로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하·폐수 처리 및 방류, 초순수, 상·하수도 시설 엔지니어링, 산업용수 설비 및 서비스 등의 품목이 전시되고, 공공구매상담회, 테크인워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대구시 홍보관은 맑은물 하이웨이, 물산업육성 지원사업, 상수도사업본부의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등 대구시의 전반적인 물 관련 시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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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헌책 축제 11월 26일 개최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이 11월 26일 '제3회 작가들과 함께하는 배다리 헌(獻)책 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배다리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이번 축제에는 김현주 시인, 정이수 소설가 등이 참여해 함께 작품을 읽고 낭송할 수 있는 문학작품 낭독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도 증정할 예정이다.배우이자 시인인 조은숙 작가는 배다리 성냥공장 이야기를 주민들과 함께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며 유사랑 화백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먹을 사용해 캐리커처를 그려줄 예정이다.배다리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아트스테이 1930' 쌈지문화공원에서는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노래와 참여자의 시 낭송이 어우러지는 작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임희승 타로이스트의 타로 인생 상담, 슈링클스 열쇠고리, 책 표지, 달고나 만들기 등도 준비돼 있다.이밖에 배다리의 책방, 문화예술 공간 등을 둘러보고 도장을 찍는 '나는야 배다리 탐험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찾아 사진을 찍어 오는 '특명! 책을 찾아라'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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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옹알스 히스토리 쇼' 문예회관서 공연완주군은 11월 24일 오후 5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원예술 - 옹알스 히스토리 쇼' 공연을 한다.다원예술 '옹알스 히스토리 쇼'는 멤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특기와 장기를 공연에 녹여 화려하고 좀 더 코믹하게 준비된 공연이다.마술과 마임, 저글링이 합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옹알스의 슬로건인 '듣지 못하는 이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보지 못하는 이에게 듣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공연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주일 전에 예약 가능하다.관련 내용은 완주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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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술콘서트 개최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11월 26일(토) 마술동아리 Team Drama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마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술콘서트는 마술동아리 Team Drama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즐거운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마술동아리 Team Drama는 국내·국제마술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실력파 청소년 마술사들이며, 이번 마술콘서트는 리더 민준서 마술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마술공연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마술콘서트는 사전 신청 없이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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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청사서 '기회의 영수증 음악회' 개최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11월 19일 오후 3시부터 옛 경기도청 야외 잔디공원에서 '기회의 영수증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1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복 특화 전통시장인 '영동시장'과 전국 3대 순대 골목이 위치한 '지동시장' 등 옛 경기도청사가 소재한 수원시 팔달구 소재 음식점,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음악회 입장권과 교환해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팔달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준비하고 행사 참여 누리집 내 '티켓신청하기'에서 영수증 사진과 티켓교환권 문자메시지를 받을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티켓교환권은 19일 음악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좌석 구역이 표기된 입장 손목띠로 교환할 수 있으며 당일 교환대에서도 선착순으로 영수증을 입장권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로 시작해 가수 김연자·박현빈·린·박재정 등 4명의 노래와 이야기로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관련 내용은 참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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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 개최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함께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6일간 창경궁 내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정원의 생동감을 더하는 꽃,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나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담장과 우물 등 민가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제작한 '자연을 품은 한국의 전통정원'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또한 민가정원 가상현실(VR) 체험 구역에서 개인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정원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고, 전시관 외부를 활용해 최신 소재(포스아트)로 만든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설치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에는 익산 조해영 가옥과 영동 김참판 댁, 논산 명재고택, 함양 일두고택 등 아름답기로 소문난 민가정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가상현실이 다양하게 출품됐다.관련 내용은 국립문화재연구원 자연문화재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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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격려 'THE 오디션' 공연 개최옥천군은 11월 23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인 하이틴뮤지컬 'THE 오디션'을 공연한다.'THE 오디션'은 아이돌 연습생들이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갈등과 화해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다.무대 위 스타들의 화려한 겉모습 속에는 상상도 못 할 인내와 노력이 동반된다는 교훈을 통해 공연을 보는 관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꿈을 가지고 정진하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관련 문의는 문화관광과로 문의하거나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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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물든 걷기 행렬 '퍼플섬 힐링 걷기대회' 열려11월 19일 신안군(군수 박우량) 안좌 반월박지도(퍼플섬) 일원에서 '퍼플섬 힐링 걷기대회'가 열린다.신안군이 주최하고, 대한걷기협회(회장 이종환)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가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한 퍼플섬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걷기 동호인을 비롯한 1천500여명이 참여해 반월박지도를 보랏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안좌도 소곡리∼반월도∼박지도, 약 6㎞ 구간을 바른 걷기 자세로 완주하고, 걷기 완주 후에는 퍼플 콘테스트가 있어 멋진 복장과 끼를 뽐낼 수 있다.이번 대회를 통해, 퍼플섬의 이색적인 풍경과 정이 가득한 신안의 품속에서 대회 참가자들의 심신이 치유(힐링)되고, 전 국민의 힐링 관광지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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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 실시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걷기로 건강하고, 색깔로 치유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인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를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합천군 스마트관광전자지도에 접속해, 온라인상 7가지 걷기 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1개 코스 완주 시 스탬프 투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으로, 참여자의 SNS 인증샷(후기) 심사 및 7개 코스 완주자 등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19일부터 주말 4일간(11월 19일, 20일, 26일, 27일)은 코스 시작 지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내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참여 방법, 신청서 작성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며 평일에는 온라인으로만 운영하게 된다.참여 대상은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참여 방법은 포털사이트에 '합천 전자지도' 검색 후 웹사이트 로그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스탬프 투어 7가지 여행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면 되며, 코스별 지점을 모두 통과하면 코스별 전자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관련 내용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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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 11월 22일 개막'2022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가 11월 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27일까지 개최된다.이상근 국제음악제는 '영남 음악의 대부', '한국의 차이코프스키'로 평가받는 작곡가 이상근(1922∼2000년)의 작품 세계와 음악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개막공연으로 22일 오후 7시 인천시립합창단(지휘 김종현)의 공연이, 27일 오후 7시에는 폐막공연으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이건석)의 공연이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개막공연에서는 이상근 선생의 가곡 작품을 비롯해 '애가'(조혜영 작곡)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합창 가곡을 선보이고, 폐막공연에서는 위촉 초연곡인 '풍광'(최승식 작곡)과 이상근 선생의 국악관현악곡 '조우 2/86 주제와 4개의 변주곡'이 연주된다.특별공연으로 영국 피델리오 트리오의 공연, 이상근 작곡 콩쿠르 본선 진출 팀의 작품을 초연하게 된다.국제음악제를 전후해 20일부터 27일까지 진주 전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진 콘서트 시리즈가 이어진다.20일 비올리스트 배은진, 클라리네티스트 하태길, 피아니스트 이주은의 실내악 공연, 21일 최광문 재즈 트리오의 공연, 22일 폴란드 피아니스트 라도스와브 솝착 독주회, 23일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친구들의 공연, 24일 시나위 현대국악 팀의 공연, 25일 제30회 스페인 소피아 왕비 국제 작곡 콩쿠르 대상 수상자인 작곡가 장은호의 '산조시리즈', 26일 앙상블 LIMF 공연, 27일 피아니스트 이미연 독주회가 열린다.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관련 내용은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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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 온라인 페스티벌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 페스티벌 ‘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을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게 뮤직비디오, 공연실황 등의 홍보용 영상과 영문 소개자료 제작비를 지원하고,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해외 진출 전략 및 영상제작 실무 등 해외 음악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이 사업의 결과물로 2021년에는 벨기에의 유럽 월드뮤직 대표축제인 ‘스핑스 믹스드(Sfinks Mixed)’, 이탈리아의 축제 네트워크 공동체인 ‘이탈리안 월드 비트(Italian World Beat)’와 함께 벨잇코(BelItKo)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은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어 국제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전통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8개의 전통예술단체가 22개의 영상과 10개의 영문 소개자료를 제작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린다.올해 제작된 영상을 공개하는 이번 온라인 축제명은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으로, 팬데믹으로 많은 것들이 제한됐던 2021년에 세계인에게 즐거움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 BTS의 ‘Permission to Dance’에서 기인했다. 어떠한 제약과 한계 없이 K-전통예술의 흥과 아름다움을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전통 창작공연 영상 8편을 선보이며 해외 각국의 문화예술 애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가 진행된다.‘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술단체는 그림(The 林), 노름마치예술단, 아트플랫폼 동화, 음악동인고물, 잠비나이, 프로젝트 마치(애너그램), 첼로가야금, 서정민(프로덕션 安)으로, 각자의 음악 색채와 깊이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공연 영상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을 찾아간다. 또한 각 영상의 영문 해설과 단체의 소개 자료를 재단 누리집에 올려 해외 음악마켓 관계자와 외국인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지금은 온라인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유수의 전통예술단체들이 해외 각국의 문화예술 애호가와 관계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온라인 축제 ‘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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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모전 2022 BAKYOUNG THE SHIFT 7기 3부 ‘Reverse’ 개최갤러리박영이 작가 공모전 ‘2022 BAKYOUNG THE SHIFT’ 7기 3부를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기를 맞은 ‘BAKYOUNG THE SHIFT’는 갤러리박영의 작가 공모 전시로서 매년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22년 SHIFT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3부 ‘Reverse’은 3가지 키워드와 4가지의 매체를 활용해 7개의 특징을 갖는 상징적인 전시다.구본아, 김선희, 김자혜, 김준명, 전윤아, 정윤영 6명의 작가는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갤러리박영의 독특한 건축 구조를 더욱 흥미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내면의 성찰과 인식, 시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문화적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내면: 전윤아(미디어), 정윤영(회화)전윤아, 정윤영 작가는 심리적, 신체적 내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재구현한다. 전윤아 작가는 소설 ‘소피의 세계’ 속 ‘너는 누구니’란 질문을 시작으로 우리 내면의 회로 속 사고 과정을 미디어를 활용해 하나의 여정으로 표현한다. 정윤영 작가는 투병 기간에 느낀 생명의 힘과 상호작용 속 생성과 회복이라는 축적된 층위와 흔적을 형상화한다.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로 하여금 스스로 내면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식: 김자혜(회화), 김준명(조각, 설치)김자혜, 김준명 작가는 축적된 역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정의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한다. 김자혜 작가는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믿는 세상의 경계를 한 화면에 담아 생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한다. 김준명 작가는 역사성을 전유하는 도자기로 사회적으로 인식된 사물이나 주변 대상을 기록해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는 흥미로운 논쟁거리를 던진다. 두 작가의 상식을 깨는 작품을 통해 정의에 대한 인식의 전환 및 확장을 제시하고, 미시적인 맥락에서의 동시대성을 고찰해볼 수 있다.◇ 시간: 구본아(한국화), 김선희(설치)구본아, 김선희 작가는 시간을 공간으로 치환해 흐름과 순간을 작품으로 담아낸다. 구본아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화되는 폐허가 되는 문명의 모습을 미적으로 발견하고, 무한한 자연의 네러티브를 담아낸다. 김선희 작가는 어느 순간을 빛으로 채집해 무감각했던 순간들의 감각을 재연결하고 공간으로 구축한다. 먹과 빛이란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수치로 파악되지 않는 시간의 상대적인 개념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관람 안내· 갤러리박영: 파주시 회동길 37-9· 관람 시간: 화요일~토요일(오전 11시~저녁 6시)· 휴관일: 공휴일을 포함한 매주 월, 일요일(예약제)· 관람 요금: 무료(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 상시 해설)· 부대 행사: 별도의 오프닝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