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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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결혼’ 및 ‘성난기계’ 21일 한성아트홀 공연알레고리의 거장 이강백, 사실주의 연극의 거장 차범석의 작품을 한 자리에 만나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갈매기 비밀 리허설’, ‘수탉’ 등 시의성 있는 연극을 제작해 온 약속의연극레퍼토리는 2월 21일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한국 현대희곡 명작 다시보기 시리즈 첫 번째로 ‘결혼’과 ‘성난기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결혼은 초면인 여자에게 제한 시간 45분 동안 청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인생을 건 맞선에 1분 1초가 아까운 남자는 연극 ‘환절기에서’,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윤원재가 연기한다.성난기계는 차갑고 냉정하게 환자를 진료하는 폐 전문의 양회기가 아내의 죽음을 방관하는 남자와 마주하며 자신도 몰랐던 가슴 속 뜨거움을 느끼는 과정을 그렸다.연극 ‘수탉’, ‘여리고의 봄’에 출연한 성기욱이 양회기를 연기한다. 연극 ‘갈매기 비밀 리허설’, 뮤지컬 ‘아리 아라리’에 출연한 박지아가 각각 두 작품에서 상대역을 연기하며, 신예 최휘가 성난기계를 통해 대학로 관객들과 만난다.공연 연출을 맡은 이대현 교수(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는 “세대를 관통하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두 명작을 통해 동시대 관객에게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닮긴 작품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강백과 차범석의 작품으로 시작을 알린 약속의연극레퍼토리의 한국 현대희곡 명작 다시보기 시리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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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즌 첫 오페라로 푸치니의 ‘토스카’ 공연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2023년 시즌 첫 오페라로 푸치니의 ‘토스카’를 무대에 올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 2023년 시즌 첫 오페라, 푸치니 ‘토스카’‘오페라계의 로맨티시스트’ 푸치니의 토스카는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인공인 가수 토스카, 그녀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토스카를 차지하려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 사이에 일어난 비극을 탄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밀도 있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으로 ‘라 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명작 오페라로 불린다. ‘1800년 6월 17일’이라는 구체적 날짜에 일어난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공간적 배경도 실존하는 지역·건물들로 설정돼 있어 극의 몰입도와 집중도를 한껏 높인다. 여기에 어우러진 푸치니 특유의 서정성과 극적인 구성, ‘오묘한 조화’, ‘노래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유명 아리아들도 토스카가 사랑받는 이유다.◇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들로 구성된 드림팀섬세하고 감각적이며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정선영이 연출할 토스카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립극장의 오페라 감독이자 2021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청교도’를 지휘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마에스트로 마르첼로 모타델리의 지휘로 진행되며,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시립합창단이 연주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유럽과 아시아, 한국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총출동한다. 소프라노 조선형과 오희진이 열정적이면서 사랑에 헌신적인 디바 ‘토스카’, 테너 국윤종과 이병삼이 토스카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바리톤 한명원과 김승철이 토스카와 카바라도시를 갈라놓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를 노래한다. 바리톤 최득규와 김형준, 테너 정진환과 이동규, 베이스 조광래와 전재민 등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노래해 온 성악가들도 함께한다.◇ 금·토·일… 주말 동안 세 편의 오페라를 만날 기회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3년부터 도입하게 된 유럽형 시즌제를 통해 한 주에 여러 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금요일에는 ‘세비야의 이발사’, 토요일에는 ‘피가로의 결혼’, 일요일에는 ‘토스카’를 무대에 올려 주말 동안 대구에 머무는 관객들이 최대 세 편의 오페라를 감상할 기회를 만든 것이다(단 4월 공연에 한함). 이는 오페라 전문 제작 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것은 물론 국내 어느 극장과 단체에서도 없었던 시도다.오페라 토스카 입장권 가격은 2만원에서 10만원까지로 인터파크 콜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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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과 함께하는 비발디 사계’ 개최2023년의 디아트원 첫 정기 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비발디 사계’가 2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디아트원은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아 현악 체임버 앙상블이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한다. 앙상블 연주이지만, 단원 한 명 한 명이 솔리스트처럼 뛰어난 역량과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이기도 하다.‘즐겁게 하다’, ‘기분을 전환하다’라는 이탈리아말에서 비롯된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는 18세기 중후반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유행한 다악장의 경쾌한 곡이다. 특히 모차르트가 작곡한 여러 곡의 디베르티멘토가 유명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D장조, K.136을 공연에서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작품으로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드보르작이 11일 만에 완성한 명곡으로 드보르작의 두 개 세레나데 가운데 현악 앙상블의 조화, 사랑이 느껴지는 전체 5악장 구성의 보헤미아 정취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곡이다.이어 비발디 사계 전곡을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고 스위스 시옹발레(현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 1등 및 청중상, 2010년 폴란드 토룬(현 카롤 리핀스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 등 유명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 무대에 일찍이 그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이번 디아트원 연주에서 펼쳐질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과의 비발디 사계 전곡은 현악 앙상블의 정교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공연 개요공연명: 디아트원 제5회 정기 연주회 -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비발디 사계일시: 2023년 2월 10일(금) 저녁 7시 30분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출연: 바이올린 양정윤, 디아트원티켓: R석 7만원, S석 5만원예매: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주최·관 : 디아트원, 한다우리 예술기획◇ 출연자 소개바이올린 양정윤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국내와 유럽 전역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부부가 내한했을 당시 청와대에 초청돼 연주한 바 있으며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 체코 스메타나홀, 루마니아 아테네움뿐만 아니라, 남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초청 연주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콘서트홀에 섰다. 또 지휘자 박당 조르다니아, 바실리 페트렌코, 슐로모 민츠 등과 협연하며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만나 독주, 실내악, 협연 무대를 두루 진행했다.2017년에는 역사적인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연주자로서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리피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양정윤은 생애 세 번째로 중요 국제 콩쿠르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그는 2005년 스위스 시옹발레(현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에서 1등 및 청중상, 2010년 폴란드 토룬(현 카롤 리핀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2002년 앙리 마티외 국제 콩쿠르 2등 입상을 시작으로 세계적 콩쿠르에 여러 차례 입상하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목됐다.양정윤이 세계 무대 및 콩쿠르에서 들려준 연주는 평단 호평을 끌어냈다. 2009년 영국 ‘스트라드’지는 양정윤의 펜데레츠키 연주에 대해 “카덴차에서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리피처 콩쿠르 심사위원은 모차르트 연주에서 설탕같이 달콤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스승 피에르 아모얄은 “그는 강력한 테크닉과 표현력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다양한 표현력과 신념을 가진 연주자”라고 평했다. 김남윤, 피에르 아모얄, 리아나 이자카제를 사사했으며 현재 1746년 이탈리아 피아센차산 G. B. 과다니니로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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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 밸런타인데이 콘서트 개최한다우리 예술기획은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최승용)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다우리 예술기획이 주관한다.공연에서는 현재 부천시향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고, 남성사중창 라 클라쎄가 출연해 그란데 아모레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주옥같은 성악곡을 노래한다.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편견을 없애고자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비올리스트(Violist) 겸 지휘자로 활동하는 최승용과 함께 모차르트 심포니 제13번을 비롯해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연주로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전한다.출연자 프로필·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1992년 창단된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최승용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견 연주자들과 구성한 실내악단이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해외 초청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영등포 TCC Art Hall의 후원 아래 소규모 공연장에서의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2016년부터 해외 연주자들과 활동을 넓히며 ‘한미교류 음악회’를 기획했고 2016년과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문화원 초청으로 성공적인 자카르타 연주를 마쳤다.2020년부터는 매년 2회의 협연의밤 연주를 통해 차세대 신인 아티스트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2021년 12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비올리스트 한수진 초청 비발디 사계 전곡 연주를 음악 애호가들의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서울이무지치 챔버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시도하며 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휘자 최승용(비올리스트)- 전(前) 한세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현(現) 서울이무지치실내악단 음악감독최승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비올라 주자로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보스턴의 New England Conservatory 대학원을 졸업했다. 최승용은 국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과 서울시립 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KBS 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을 역임했다. 그는 비올라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비올라 독주회와 비올라를 위한 실내악 연주를 통해 독주악기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또 KBS 교향악단과 수원시향, 대전시향, 청주시향, 경북도립교향악단, 서울 바로크 합주단, 서울 신포니에타, 대구 Strings, 제주 실내악단, 과천 챔버 등과 협연했고 군산시립교향악단과 2007 교향악축제 초청 연주를 진행했다.그는 지휘자로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부천 필하모닉과 Janacek 챔버 오케스트라, 과천 챔버, 목포시향, 대전시향, 부천시향, 마드리 실내악단, 서울 심포니, 홍콩 팬 아시아 오케스트라, 충남도립오케스트라, 대구MBC교향악단, 유포니아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1986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메인주의 Bowdoin Summer School의 초청 교수로 활동했으며 활발한 연주와 지휘 활동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그의 지도력과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라 클라쎄(La Classe)라 클라쎄(La Classe)는 이탈리아어로 ‘클래쓰가 높은’, 프랑스어로 ‘멋지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라 클라쎄는 실력있는 남성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이며, 멤버 전부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오페라 가수들로 구성됐다.라 클라쎄 공연은 그동안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편견을 없애고자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또한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 기억에 남고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을 만들고 있다.· 바이올린 최지웅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쾰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와 바딤 레핀의 스승인 자카르 브론 교수에게 사사해 전문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이후 독일 쉴레스비히 홀쉬타인 음악 페스티벌(Schleswig-Holstein Musik Festival), 스페인 산탄데르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Santander Music Festival),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미국 서밋 뮤직 페스티벌(Summit Music Festival), 오스트리아 Wien Music Festival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연주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여러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무대를 진행했다. 그는 부천필하모닉, 충남교향악단, 서울심포니, 코리안심포니, 대전아트, 부산심포니 오케스트라, Dr.Hoch’s Konservatorium 오케스트라, 가나자와 테아트로 질리오 쇼와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협연 무대에서 호평받는 연주를 선보였다.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면서도 독일 유학 시절부터 이어왔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유지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은 2015년에 귀국해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 충남대, 영남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기존과 가팅 실내악, 솔로이스트 활동 등 넓은 연주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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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2월 공연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이달에도 매주 새로운 주제로 토요일 밤마다 상설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2월 4일 '문화유산답사기' 공연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3D 드론 기술로 구현해 빛과 기술의 향연이 빛나는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11일 '발렌타인데이 고백'은 프러포즈의 성지 광안리에서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커플 데이트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18일 '졸업' 공연은 귀여운 유치원생 졸업부터 학사모를 쓴 대학 졸업생까지 졸업의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한다. 25일 '패밀리 프러포즈' 공연은 지난해 12월에 진행됐던 패밀리 프러포즈 공모전 결과 선정된 2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선정 가족의 사연을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드론쇼로 개최될 예정이다.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9시(동절기 10월~2월)에 상설로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카운트다운과 설날에 2번의 1,500대의 드론쇼 진행으로 국내 최대 규모 공연 기록을 세우며 관람객들의 인기를 더욱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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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 세계 최신 화제작 ‘엔톡 라이브 플러스’ 상영국립극장은 해외 유수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2월 24일(금)부터 3월 5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2~3월 엔톡 라이브 플러스에서는 영국 국립극장 엔티 라이브(NT Live) ‘시련(The Crucible)’과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더 닥터(The Doctor)’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파테 라이브(Pathé Live) ‘타르튀프(Tartuffe oul’Hypocrite)’를 재상영한다. 각각 세계적인 대문호 아서 밀러, 아르투어 슈니츨러, 몰리에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당대의 금기와 시대적 이데올로기에 도전한 희곡이 오늘날에도 유효한 담론을 던진다는 점에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엔티 라이브 ‘시련’은 2022년 11월까지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최신작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아서 밀러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집단 광기가 개인과 사회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생생히 그려낸다. 엔티 라이브 ‘햄릿’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연출가 린지 터너가 연출을 맡아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탄생시켰다.토니상을 받은 세계적인 무대디자이너 에스 데블린이 물과 빛을 은유적으로 활용해 음울한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의 에린 도허티가 애비게일 윌리엄스로, ‘예르마’의 브렌달 코웰이 존 프락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현대 사회의 수많은 사건을 상기시키며 살아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련’은 2월 24일, 3월 1일, 3월 5일 총 3회 상영한다.지난해 9월 국립극장 첫 상영 당시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무대 미학으로 호평받은 파테 라이브 ‘타르튀프’는 반년 만에 재상영된다. 프랑스 국립극단인 코메디 프랑세즈와 세계적인 연출가 이보 반 호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몰리에르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며 1664년 초연 이후 역사 속에서 사라진 ‘타르튀프’ 오리지널 버전을 복원해 선보였다. 작품은 신실한 성직자로 위장한 타르튀프가 그를 맹신한 부르주아 오르공의 가정을 파탄 내는 이야기를 통해 당시 종교인의 위선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간을 편협하고 우둔하게 만드는 맹목적인 믿음에 신랄한 경고를 던진다. 영화 음악계의 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섬세한 음악은 서늘한 긴장감을 더하고, 얀 페르스베이펠트의 무대와 조명, 안 드하위스의 의상이 매혹적인 미장센을 완성한다. 프랑스의 대문호 몰리에르에게 영광과 수난을 동시에 선사한 문제작 ‘타르튀프’는 2월 25일, 3월 3일 총 2회 상영한다.이타 라이브 ‘더 닥터’는 문학계의 프로이트라 불리는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희곡 ‘베른하르디 교수’를 재해석한 연극이다. 이타 라이브 ‘오이디푸스’에서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탁월한 면모를 보여준 연출가 로버트 아이크가 각색하고 연출했다. 아이크는 유대인 병원장을 둘러싼 반유대주의 사건을 다룬 원작의 틀을 유지하면서 배경을 현대로 옮기고 주인공 의사를 여성으로 바꿨다. 작품은 임신중절 후유증으로 죽어가는 소녀에게 병자성사를 하려는 신부와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를 가로막는 의사의 대립으로 시작된다. 종교와 과학을 대변하는 이들의 논쟁은 성별·민족·인종·계급 갈등까지 확장되며 혐오가 만연한 사회에서도 지켜져야 할 인간의 존엄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주인공 뤼트 볼프 역을 맡은 야니 호슬링아의 숨 막히는 열연이 돋보이는 ‘더 닥터’는 2월 26일, 3월 2일, 3월 4일 총 3회 상영한다.예매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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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은 이응다리서 전통놀이와 함께 하세요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2월 4일 이응다리 일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떠올리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16시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 연날리기 ▲ 윷놀이 ▲ 제기차기 ▲ 투호놀이 ▲ 쥐불놀이 등 체험마당이 진행된다.저녁에는 발광진공관(LED) 쥐불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풍물, 민요, 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연날리기는 전문가를 초빙해 대형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을 보여줄 예정이며, 약 250여 개의 연을 준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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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추억의 사진 공모전' 개최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진구의 옛 사진을 보존하고 부산진구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부산진구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분야는 1990년 이전 부산진구의 자연경관, 일상 생활문화, 행사, 축제 등 옛 모습을 직접 촬영하거나 소장하고 있는 오래된 사진이다.참가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구청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시상 인원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 입선 12명으로 총 20명이다.공모전에 입상한 우수한 작품들은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기록물 역사 전 개최와 연계해 구청 백양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민원여권과 기록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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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대 규모 달집 태우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연다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월 4일 오후 3시부터 안양천 제2야구장(신정교 아래)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인 15m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풍년과 넉넉한 복을 기원하는 '제21회 양천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4년 만에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안양천에서 길놀이행사(풍물놀이)로 포문을 연다. 이어 신정교 아래 안양천 야구장에서 판소리, 남도민요, 비보이, 태권도 격파 시범, 외줄 타기 등 풍성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동별 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널뛰기, 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대표 세시풍속인 부럼 깨기, 쥐불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쥐불놀이는 안전한 체험을 위해 부모를 동반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달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강강술래 어울림한마당'을 시작으로 겨울밤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와 대보름 축제의 묘미인 '달집 태우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달집 태우기'에서는 지난 1월 1일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 1천500장을 자치구 최대 규모인 15m 달집과 함께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떨치고 행복과 평안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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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 개최겨울 축제의 터줏대감 격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1월 27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그 중 눈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29일 일요일에 시작된다.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이자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된다.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태백시장상), 우승(태백시의장상), 준우승(강원도 산악연맹회장상), 장려상(태백시 산악연명 회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개인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단체는 태백시산악연맹에 신청 서식을 작성해 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관련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 혹은 태백시산악연맹에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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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로 오세요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2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래읍성 북문 광장에서 '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참가 접수는 2월 17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2010~2013년생)과 중학교 1~3학년(2007~2009년생) 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은 동래구 홈페이지 > 문화관광 > 각종행사 > '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에서 하면 된다.모집 인원은 총 120명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각 60명씩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행사는 개회식, 연날리기 대회(연 교육 및 만들기 포함, 초·중등 구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대회 진행은 동래전통연보존회에서 맡아서 한다. 연날리기의 승부는 날고 있는 연에서 사용한 연줄이 긴 순으로 초등부, 중등부 각 8명을 선발한 후 부별 본선을 통해 1~8위를 결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상금은 초등부 5~30만 원 상당을, 중등부 10~40만 원 상당을 각각 수여한다. 관련 내용은 동래구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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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문화가 있는 날 오페라와 예술 결합한 ‘오페라떼’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1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함께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 베르디, 푸치니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바리톤 허종훈과 테너 권재희의 독창과 이중창, 김성민의 해설 무대 등이 준비돼 있다.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술융합 공연 오페라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해운대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일시: 1월 27일 금요일 19시 30분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티켓: 전석 1만원 (문화가 있는 날 적용가)할인: 누림회원 40%, 초·중·고등학생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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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2023년 신년음악회' 1월 31일 개최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2023년 신년음악회'가 1월 3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의 길로 가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박쥐서곡',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피날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최희준(현, 수원시향 예술감독)의 객원지휘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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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부터 '건축가의 여정' 국제교류전서울시는 1.17 (화)∼2.28 (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비움홀에서 2023년 첫 전시 '건축가의 여정(Journey of an Architect)'를 개최한다.알바로 시자(Alvaro Siza)와 함께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소토 무라'의 대표 건축물들은 시대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보편성과 미학을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현시점에 전달하는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에두아르도 소토 무라의 작품은 건축의 지역성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때로는 지역의 전통적인 태도와 뚜렷한 대조를 보이기도 한다. '소토 무라' 대표작으로는 브라가 경기장(2003), 불고 타워(2007), 파울라 헤구 박물관(2009), 브라가 시장(2010) 등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포르투갈 비영리 건축단체 '건축의 집'(Casa da Arquitectura)과의 기관 협업을 통해 작가의 스케치 드로잉, 사진, 도면, 모형 등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2019년 전 국세청 별관 자리에 개관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전시관으로 서울의 도시발전 과정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도시, 건축, 공간 주제의 전시를 선보이는 전시·체험 플랫폼이다.'건축가의 여정(Journey of an Architect)'은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누리집(검색창에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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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설맞이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개최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행사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깊은 지혜와 장수,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가 온 가정의 복을 가져다준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전통 민속체험을 준비했다.민속 마을에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담아낸 설가족마당이 연출된다. 새해 첫날의 세시 풍속 중 하나인 세화찍기는 계묘년에 맞춰 토끼 모양으로 찍어내어 한 해의 불행을 막고 행운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 △윷점 보기와 액운을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연날리기 △연에 복을 담아 체험이 준비됐다.설날 연휴에는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의미 있게 접해 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됐다. 복조리에 올해의 복을 선택해 담는 △요리조리 복조리,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설빔입고 세배하기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다.설 당일에는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지신밟기 △정초 고사의 풍경이 펼쳐진다. 음력 1월 1일인 설, 민속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복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와 농악단의 풍악 소리에 맞춰 집터의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누르는 지신밟기 공연으로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2023년 새해를 맞아 한국민속촌의 인기 콘텐츠 벨튀와 달고나, 잉어엿 체험이 특별 운영된다. 전설의 벨튀가 돌아왔다. 놀이마을 전당포에는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관람객과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당포 주인 캐릭터 배우와 즉석에서 상황극을 즐기는 재미까지 함께할 수 있다.오징어게임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민속촌 달고나 체험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관람객이 직접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함께 학창 시절 유행했던 잉어엿 뽑기, 오락실에서 먹는 추억의 과자들까지 준비됐다. 돌아온 벨튀와 추억의 먹거리 체험은 1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즐길 수 있다.‘새해가 토끼해’ 행사 기획자인 나형남 학예사는 “민속 대명절 설날에 액운을 날리고 새해 소망을 간절히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