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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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서운산 자연휴양림 '무료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경기 안성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을 맞이하며 4월 1일부터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숲해설 프로그램은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휴양림 내에서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을 거닐며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매년 4월~11월에 동안에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하루에 4회, 1회당 1시간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 또는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사전 예약은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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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온천천 열린 음악회' 개최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4월 5일 오후 7시 30분 온천천 카페거리 앞 잔디마당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동래구 4개 문화예술단체 합동공연 '2023. 온천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국악관현악단 객원 지휘자 홍희철(을숙도문화회관 관장)이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음악회는 동래구 4개 문화예술단체인 옥샘여성합창단·오케스트라·국악관현악단·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와 연희퍼포머그룹 처랏의 사물놀이 특별 공연 등으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소년소녀합창단의 <고향의 봄> <다 잘될 거야>를 시작으로 옥샘여성합창단이 <고맙소> <풍문으로 들었소> <Swing Baby>를 공연한다.국악관현악단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연주곡 <방황>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윤선기, 김시하, 테너 이우정, 이상훈이 <지금, 이 순간> <우정의 노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연희퍼포머그룻 처랏의 흥겨운 사물놀이 <신모듬> 연주 후에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가 무대에 오른다. 송소희는 2020년에 발표한 사극풍 발라드곡 <달무리>에 이어 민요 <오돌또기> <군밤타령>의 신명 나는 무대로 봄날의 음악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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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밤의 전통문화를 만나다 야간개장 시작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선의 밤,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4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야간개장은 한층 더 새로워진 ‘2023 연분’을 선보인다. 궁중 무용인 ‘가화무’에 LED 퍼포먼스와 섀도 아트를 더한 연분은 한국민속촌 대표 야간 공연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인파가 관람을 위해 일찍이 대기한다. 2023 연분은 대기하는 관람객을 위해 오프닝에 퀄리티 높은 무용 공연을 더했다. 또 직접 관람객이 참여해 오감이 즐거운 공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달빛 아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통 한옥을 보았다면 민속촌 안쪽 내자원에는 극강의 토종 공포체험이 준비됐다. 워크스루형 공포체험 ‘귀굴:혈안식귀’는 지난해 소셜 미디어(SNS)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는 더 무섭게 돌아와 관람객들에게 오싹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올여름을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최장 야외 공포체험 ‘살귀옥’을 준비하고 있다.민속마을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와 보기에도 아름다운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달빛이 그린 그림자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달빛 △단청 △연분 △가마 포토존은 특별한 그림자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사극 단골 촬영지인 목교 포토존과 지곡천 달 포토존도 놓칠 수 없는 야간개장 스테디셀러다.이 밖에도 포토존에서 함께 찍으면 좋은 아이템으로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춰줄 △한지 꽃 만들기 △보석팔찌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다.한국민속촌 남승현 콘텐츠기획팀장은 “우리 전통의 밤을 더 아름답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2023 연분 공연과 함께 봄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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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4월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공연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 4월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격일로 공연한다. 두 번째 주와 세 번째 주에는 푸치니의 ‘토스카’까지 세 편의 다른 작품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금, 토, 일… 주말 동안 세 편의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3년부터 도입하게 된 유럽형 시즌제를 통해 4월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주 ‘피가로 시리즈’ 두 작품과 3월부터 공연하고 있는 오페라 토스카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을 연속해서 공연한다. 금요일에는 토스카, 토요일에는 세비야의 이발사, 일요일에는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려 주말 동안 대구에 머무는 관객들이 최대 세 편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매일 다른 작품을 연달아 공연하는 경우는 국내 최초로, 무대 전환과 활용이 쉽도록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오페라 전문 제작 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4월 14일(금) / 21일(금) - 토스카4월 15일(토) / 22일(토) - 세비야의 이발사4월 16일(일) / 23일(일) - 피가로의 결혼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예술 관광의 활성화로 타지에서 오페라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마르셰의 ‘피가로 시리즈’ 두 편을 한꺼번에 만나다오페라 토스카와 함께 공연될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은 작곡가는 물론 작곡된 시기도 다르지만, 보마르셰의 3부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관이 깊은 작품이다. 세비야의 이발사에 등장했던 대다수 캐릭터가 피가로의 결혼에도 등장하며, 줄거리 또한 이어지기 때문에 두 편을 함께 관람하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러 편의 오페라를 연달아, 그것도 전막을 공연하는 것은 오페라 제작 여건상 매우 어려운 일로, 20년간 제작 역량을 키워온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이 가능한 일로 평가된다.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 그들을 돕는 피가로의 활약을 그린 세비야의 이발사는 ‘가장 위대한 희극 오페라’로 꼽히며 재미있고 유쾌한 줄거리로 사랑받는 부파(buffa, 희가극) 오페라다. 다양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나는 이 거리의 만능 해결사(Largo al factotum)’와 ‘방금 들린 그 음성(Una voce poco fa)’ 등 익숙한 음악들로 가득해 입문용 오페라 가운데 하나로 여겨질 뿐 아니라,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의 주요 레퍼토리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그 후속작이자 피가로와 백작 부인이 된 로지나가 함께 자신의 아내 수잔나에게 눈독 들이는 바람둥이 백작을 혼내주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소동극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가운데 가장 재미있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하다. ‘사랑의 무엇인지 아시나요?(Voi che sapete)’,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 등 선율만으로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아리아들과 각자의 개성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 및 출연진이 함께하는 피가로 시리즈특히 이번 기획 공연으로 준비된 두 작품은 이어서 공연함에도 각기 다른 작품적 개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고의 출연진 및 지휘자를 초청해 음악적 표현에도 충실한 것이 포인트다. 먼저 세비야의 이발사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류명우 지휘, 이탈리아와 국내에서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고 있는 장서문의 연출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정선경과 이혜진, 테너 석정엽·김효종, 바리톤 김만수·조재경, 베이스 전태현·최웅조 등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할 예정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한다.피가로의 결혼은 하차투랸 국제 콩쿠르와 아르투르 니키쉬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박준성 지휘 및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엄숙정의 연출로 진행되며 바리톤 정승기·최진학, 소프라노 이화영·김은주, 소프라노 박소영·강수연, 바리톤 노운병·김진추 등 베테랑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연주한다.토스카는 △4월 14일(금), 21일(금) 오후 7시 30분, 세비야의 이발사는 △4월 5일(수), 7일(금), 15일(토), 22일(토)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되며, 피가로의 결혼은 △4월 6일(목), 8일(토), 16일(일), 23일(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4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4월 5, 6일 공연은 각각 대구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한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관람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이미 전석 매진된 상태다.티켓 가격은 10만, 8만, 6만, 4만, 2만원으로 다양하다. 인터파크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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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벚꽃 무대서 '힐링음악회' 개최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월 31일 벚꽃이 만개한 광주천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새봄'을 주제로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과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의 봄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광암교 하부 잔디밭에 마련된 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루시드의 전자현악 공연, 다락의 뮤지컬 갈라쇼, 퓨전밴드 더블루이어즈 공연이 이어진다. 또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등 명곡과 함께 발라드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변진섭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콘서트에 앞서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암교 하부~동천동 징검다리 간 왕복 2.4㎞ 구간에서 '한걸음 더 걷기 한마당'이 진행되고, 무대 주변에 감성포토존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피아노도 설치된다.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내달 1일까지 벚꽃을 소재로 소품만들기, 액자만들기, 노르딕워킹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색소폰연주, 어린이 합창 공연, 오카리나공연, 관현악공연 등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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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호수·오난산 벚꽃 구경하고 선물 받으세요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벚꽃 시즌을 맞아 4월 16일까지 은계호수 및 오난산 일대에서 벚꽃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꽃피는 은계호수' 이벤트는 아름다운 호수와 흩날리는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은계지구에서 펼쳐지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다.시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계호수 및 오난산에서 예쁜 벚꽃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해시태그(#은계호수, #오난산, #시흥시, #벚꽃)를 포함해 올린 후.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자신이 게시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링크를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동네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4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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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 가득한 4월 태종대유원지로 영화 보러 가자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봄 시즌을 맞아 태종대유원지에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CGV DEIVE IN 영도' 프리(PRE)뷰 상영회와 함께 '행복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프리(PRE)뷰 상영회는 영도구민과 부산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프리 상영회 상영 영화로는 22년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범죄의 도시2', '헌트'와 함께 23년 개봉작인 '교섭'과 95회 아카데미 작품상·여우주연상 등 7관왕을 차지한 '애브리싱 애브리웨어 올앳원스'를 상영한다.프리 상영회와 함께 봄기운 가득한 태종대유원지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벚꽃부터 목련꽃까지 꽃비가 흩날리는 태종대유원지 순환 산책길을 거닐며 잠시 일상을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봄 여행으로 일상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행복 봄'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관광 할인 혜택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관련 내용은 비짓부산 홈페이지 또는 태종대 자동차극장 SNS 채널(인스타그램)을 방문하거나, 부산관광공사 태종대유원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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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봄을 느껴요' 완주군 걷기대회 개최완주군은 4월 3일 오후 2시 삼례 하리교에서 '만경강 강줄기 따라 걷기행사'를 개최한다.이 날 행사는 보건 주간(4.3.~4.7.)을 맞아 열리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만경강 길을 널리 알려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화사한 봄기운을 맞으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걷기행사는 삼례 하리교 밑 공터에서 출발해 비비정을 반환점으로 총 6㎞를 걷는 코스다.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됐다.참가 희망자는 별도 접수 없이 당일 출발시간 전까지 도착하면 되며, 참가자에게는 생수와 기념품이 제공된다.관련 내용은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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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5월 개최2020년의 감동을 재현할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명예교수)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앙코르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오페라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올해로 창단 28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은 5월 2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랜드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오페라를 대표하는 여주인공 네 명의 각기 다른 러브스토리를 통해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이 펼쳐진다.특히 메노티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와 페루지아 국립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오페라 무대의 살아있는 거장인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를 초청해 국내 최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공연에는 푸치니 전문 오페라 주역 가수 소프라노 윤정난·김라희·김은경, 테너 김동원·윤병길, 바리톤 김동원 등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그랜드오페라단은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시기 2020년 8월 동명(同名)의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객이 당시 푸치니 오페라 작품의 예술세계를 경험했고, 특히 오페라 주역들의 기량이 뛰어나 공연에 몰입했던 기억이 있어 코로나19로 많은 팬이 관람을 포기해 아쉬웠는데,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니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그랜드오페라단은 매년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의도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올댓 베르디,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여덟 번째 시리즈로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푸치니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을 통해 푸치니의 생애와 그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400여년을 이어온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랜드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는 5월 2일 화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관람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오페라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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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 특별전 개최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을 3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초'를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화 작가 46명이 할미꽃, 둥글레, 모란, 구절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약초 50여 종을 회화, 문자도, 도자기,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로 표현한 창작 민화 작품을 소개한다.민화는 순수하고 소박한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장르이다.개막식은 23일 오후 3시 허준박물관 2층 로비에서 인씨엠 현악 4중주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전시회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허준박물관 홈페이지(누리집)-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6/28, 8/30, 10/25) 오후 6시~오후 8시 3층 로비에서, 야간에 전시 관람을 신청한 자를 대상으로 '민화 액자 꾸미기 무료 체험'도 실시한다.4월 29일 옥상정원에서 '약초와 함께하는 박물관 옥상정원 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관련 내용은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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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우리 소리 알린다 '토요상설 락' 공연전남 보성군은 5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토요상설 락(樂) !' 공연을 추진한다.공연 장소는 보성판소리성지 전수교육관 2층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상설 공연(창극, 퓨전극, 판소리)과 체험 놀이다.타악그룹 얼쑤,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호남연희예술단 등의 전통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낼 창극,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판소리성지는 판소리 전수교육관, 비조 박유전선생 기념비, 판소리 전시관, 판소리 다섯마당, 야외마당, 정응민 생가, 탐방로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보성차밭과 율포솔밭해변 등의 관광지가 있다.관련 내용은 보성판소리성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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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획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개최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3월 30일(목)부터 5월 17일(수)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화성시문화재단은 앤서니 브라운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미디어아트와 설치작품을 접목한 공간을 마련해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야기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은 그림 속에 여러 디테일을 숨기는 기법으로 유명하다. 그림 속 숨어 있는 이미지를 찾다 보면 함께 온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친구와 가족 사이의 대화는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양분이며, 작가 앤서니 브라운 작품관의 핵심 요소다.전시 기간 동안 앤서니 브라운의 예술적 신념에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은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이고 예술적인 가치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하는 전시인 만큼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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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특별행사 개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3월 26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예종 1년(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극 형식으로 재현한 궁궐 문화행사로서, 당시 수문장은 추천된 고위 관원의 명단 중 국왕이 가장 신뢰하는 자의 이름에 점을 찍는 낙점(落點)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고 한다.2010년 행사가 첫 시행된 때에는 해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인물을 선정해 임명 의례를 재현하는 '명예 수문장 임명식' 형태로 진행해 왔으나,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20주년을 맞은 작년부터는 전국 수문장을 초청하는 임명식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7개 수문장들(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인천국제공항, 제주목, 진주성, 강릉 대도호부)이 참가해 국왕의 임명을 받게 된다.행사에 앞서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경복궁 협생문 밖 체험장에서는 현장 접수자에 한해(선착순 50명)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경험해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본식 전후로 한국의집 예술단 및 진주성, 제주목 관아의 특별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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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공연 개최4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앙상블블랭크의 공연 ‘작곡가는 살아있다’가 개최된다.앙상블블랭크는 제72회 제네바 콩쿠르 작곡 부문 역대 최연소 우승자 최재혁 음악감독과 국내·외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결성돼 독창적인 연출과 현대음악, 특히 동 시대를 함께하고 있는 전 세계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이번 공연을 통해 앙상블블랭크는 클래식 음악이 모차르트, 베토벤 등 현존하지 않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현재에도 수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음악 사조를 반영한 클래식 음악이 끊임없이 창작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앙상블블랭크가 주최하고 리드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음악분야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음악감독 최재혁, 플루트(Flute) 이지운·조철희, 클라리넷(Clarinet) 김길우, 피아노(Piano) 정다현, 타악기(Percussion) 이서림, 바이올린(Violin) 한윤지·박재준, 비올라(Viola) 최하람, 첼로(Cello) 이호찬, 더블베이스(Double Bass) 유이삭의 연주를 통해 2022 앙상블블랭크 작품공고 당선 작곡가 이응진, Christoph Renhart 외 Rebecca Saunders, Anton Webern, Tristan Murail, Christophe Bertrand 등의 현대음악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리드예술기획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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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덕수궁에 내려온 봄 맞으러 오세요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봄을 맞아 관람객들이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창덕궁관리소(소장 박근용)는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됐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사랑이 깃든 장소이자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 등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인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과 건축적 특징 등에 대한 창덕궁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낙선재 일원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향기로운 봄꽃이 흐드러진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정자, 아기자기한 꽃담을 비롯해 석복헌, 수강재 등 낙선재 일원에 찾아온 아름다운 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관람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창덕궁 입장료 별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회당 선착순 2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90분간 덕수궁의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공개 프로그램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로, 만개한 살구꽃을 만날 수 있는 석어당 ▲ 왕의 즉위식이나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정전인 중화전 ▲ 1919년 고종의 승하 장소인 함녕전 ▲ 대한제국 초기 잠시 정전으로 사용됐고, 후에는 집무실인 편전으로 활용된 즉조당 등 덕수궁의 주요 전각에 얽힌 이야기를 전문해설사로부터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전각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보는 일반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전각 안에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로, 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특별관람 역시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이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다.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예약신청)에서 회당 선착순 15명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