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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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밤 서울광장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 개최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Seoul Street Arts Festival 2023, SSAF)’을 9월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29일(금) 한가위 저녁 서울광장에서 달맞이와 함께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예술단체와 더불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축제 자원활동가의 플래시몹이 관객을 맞이하고, 본격적인 개막공연 ‘풀문’이 시작된다. 로봇과 결합된 서커스부터 마임, 무용, 공중 퍼포먼스까지 90분 동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개막공연 △기획제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국내공모 △협력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거리극, 서커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총 34개, 107회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축제기간 내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는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해외초청 작품으로는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6개국에서 참여한 예술단체의 6개 작품을 선보인다. 아틀리에 시수의 ‘순간’(호주), 카를로 세라토의 ‘라바이엘로프’·‘사이언’(이탈리아), 기에즈 반 본의 ‘스크리프’(네덜란드),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스페인-칠레), 크타 컴퍼니의 ‘위 원트(We Want, ON VEUT)’(프랑스)가 시민들을 맞는다. 특히 ‘위 원트(We Want, ON VEUT)’의 경우 국제공동제작을 진행해 국내 배우 7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했고, 프랑스 크타 컴퍼니 소속 니콜라스 베르켄(Nicolas Vercken)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는 7명의 시민배우와 사전 워크숍을 진행해 공연을 완성했다. 국내 주요 작품으로는 축제 기획제작 작품인 천하제일탈공작소×프로젝트 날다 ‘니나내나 니나노’가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거리예술 분야의 예술가와 축제 전문가의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10월 1일(일)에는 프랑스 오리악 축제 감독 프레드릭 레미(Frédéric Rémy)를 초청해 거리와 축제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는 등 여러 담론이 테이블에 오른다. 축제 장소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로 확장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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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인식개선 마당극 '신(新) 마당극 심청전' 공연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0월 18일(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공감하는 사회적지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신(新) 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마당극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모티브로 각색한 작품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미덕인 효(孝) 사상과 치매 인식개선에 대한 메시지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온 가족이 건강하게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마당극 공연은 10월 18일 14시 연수구청 지하1층 연수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선착순 400명 입장)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지원팀(032-749-8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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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풀잎의 시인' 박성룡 아카이브전 개최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해남 출신 대표 현대 문인이자 한국 신서정의 선구자인 박성룡 시인의 미공개 유품을 공개하는 특별 아카이브전을 개최한다.'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를 주제로 열리는 아카이브전에는 그간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시인의 사진과 육필원고, 상패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10월 6일부터 1월 5일까지 땅끝순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관람객들에게는 박성룡 시인의 일대기와 작품세계, 전시 유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록도 무료 배포한다.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출신의 박성룡 시인은 참신한 언어와 짜임새 있는 구조로 한국 서정시 발전을 이끈 대표 현대 문인이다. 새로운 언어적 실험과 감각미학의 구상화를 통해 '리리시즘의 변형'이라는 새로운 서정시를 수립하며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풀잎' '과목' '처서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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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계양 빛 축제' 9월 26일 개막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9월 26일 계양의 야경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양 빛 축제'를 개막한다.축제 기간은 9월 26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이며, 올해는 '계양 원더랜드'를 주제로 지난해보다 구간을 확대해 계양문화로(홈플러스∼보건소 구간), 구청 남측광장, 오조산공원 등 400m 거리에 빛 조형물,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조성된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축제를 개막하는 만큼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쳐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26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행사를 개최하며, 개막식과 함께 홍진영, 김태우, 김수찬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10월 14일은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와 연계해 구민 참여의 일환으로 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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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 10월 5~6일 전석 무료 행사로 개최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체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과 국내의 여러 젊은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춤의 무대인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가 개최된다.인천국제현대무용제(Incheon International COntemporary dance Festival)는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순수무용 예술 전문 축제로, 그동안 젊은 예술인의 작품과 해외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무대에 올려 다양한 현대무용을 관객들에 소개해왔다.인천광역시의 무용예술을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10월 5일(목)과 6일(토) 오후 7시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를 통해 국내외의 ‘Solo & Duet’ 작품을 모아 무용의 색다른 재미를 관객에게 알릴 계획이다.특히 이번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는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 공연이 어려웠던 해외 초청단체의 작품을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오랜 기다림의 무대로, 가장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인 인천의 송도에서 개최돼 기대를 품게 만든다.이번 축제를 기획한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의 김주성 지회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매번 좋은 평가를 받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을 초청해 시민 관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여러 국내의 젊은 안무가들이 우리 축제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관객들이 보내는 응원을 통해 지치지 않는 창작 활동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한 사람의 예술인으로서, 관객으로서 후배 예술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는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예술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현재 예약을 진행 중이다. 관람은 인천무용협회 또는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무료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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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으로 초대산청군은 9월 22∼23일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故 기산 박헌봉 선생의 고향 산청에서 제17회 기산국악제전을 펼친다.이번 기산국악제전은 기산국악제전 박헌봉국악상 시상을 시작으로 국악한마당 공연 등이 마련됐다.또 기산 박헌봉 선생의 뜻을 이어가는 인재발굴을 위한 '전국국악경연대회'도 개최된다.22일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은 트롯퀸 '송가인'과 장구의 신 '박서진', 색소폰 명장 '이정식' 등이 무대에 올라 산청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또 국악인의 저변확대와 신세대 국악인을 발굴하고 국악 발전을 도모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는 23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린다.이번 제17회 기산국악제전은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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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 공연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대표 곽수정)에서 치매 예방 연극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을 10월 3일(화)~8일(일) 오전 11시, 오후 3시, 8시 총 18회 공연으로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이 작품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우리 곁의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삶에 대한 트라우마와 함께 쌓여가는 치매 현상에 대해 ‘고마워요’, ‘사랑해요’, ‘참 예뻐요’라는 언어 사용과 함께 치매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떠한 방식으로 돌봄을 행할 것인가를 제시함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연극이다.이 작품의 줄거리는 왕년의 오 시스터즈 멤버였던 오 순정이 70세 생일을 맞이해 집 밥만 고집하는 남편 만호와 아들 태민, 딸 미령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치매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딸 미령은 엄마에게 평소 다정하고 세심하게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을 느끼며 요양 병원 원장과 함께 병원을 돌아본다.연출을 맡은 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 곽수정 대표(대학로중견연기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는 본 공연의 주 관객층을 어르신과 모녀 관객으로 정하고, “우리가 인생을 살아 오면서 치매라는 사건을 겪을 때 이미 늦었다는 생각보다는 이제부터 가족 간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를 새로이 규정하고 위로하고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극의 주제를 빗대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의 가족과 이웃에게 고마워요, 사랑해요, 참 예뻐요라고 자주 말한다면 치매 환경은 조금 더 멀어질 것”이라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연극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은 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 지원 매칭 펀드 선정 작품으로 극본은 국민성, 연출은 곽수정이 맡았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공연의 출연진은 장귀복, 박주원, 김순이, 정이주, 손성호, 한성희, 이재순, 김주현, 백숙현, 정한숙이며 오후 8시 공연 출연진은 장희진, 김춘기, 김종섭, 김순경, 이하성, 이가은, 허정애, 박태원, 이선용, 장예원, 김혜영이다.두 팀의 배우진은 각각의 연기 앙상블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11시 공연팀의 장귀복 배우는 2017년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의 의정부 초연 때부터 2018년, 2019년, 2021년 등 총 4차례의 모든 공연 버전에서 만호 역으로 출연한 바 있어 이번 대학로 공연을 통해 만호 역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박주원, 정이주, 김순이, 손성호 등 대학로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들과 장희진, 김순경, 김춘기 배우 또한 대학로 원로 및 중견을 대표해 연기 앙상블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한편 연극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은 오전 11시 공연 관객에게 점심 식사권을 제공해 식사 대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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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고개 하부공간에서 펼쳐진 새활용 전시 ‘동네예술광부展 오감의 책장’동네예술광부展은 2021년 ‘버려진 것에 관한 흥미’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동네예술광부’는 일상 속 버려진 쓰레기를 캐어 우리 삶의 에너지로 재창조하는 사람들로, 올해 동네예술광부展의 타이틀은 ‘오감의 책장’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버려지는 책을 재료로 다양한 작업을 구성했다. 버려진다는 것의 쓸쓸함과 새로운 가치를 얻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는 행위가 작가들의 영감을 거쳐 어떻게 새롭게 감각될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전시로 환골탈태해 고가 아래의 버려진 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미인도에 펼쳐졌다.전시에 참여한 동네예술광부 박동명, 설민기, 유영봉, 이지영, 정광복, 종우, 한재훈, 키후위키와 신소우주-윤무아-이구미언니-진수박, 협동조합 고개엔마을은 버려진 책을 활용해 실험적 예술 작품과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2023 동네예술광부展 : 오감의 책장’ 연장 전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오동숲속도서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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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강화읍 원도심서 즐겨봐요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추석 연휴 동안 강화읍 원도심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원도심 관광의 주요 방문 코스인 소창 체험관, 동광 직물 생활문화센터, 기념품 판매장과 '강화 스탬프 투어' 등 스마트 관광상품도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운영한다.'강화 원도심 스탬프 투어'는 GPS 인증 기반의 모바일 웹을 활용해 원도심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해 설계되어, 이를 통해 강화읍 원도심을 천천히 걸으며 원도심만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이용객은 원도심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창 체험관에서 바느질 체험·한복 체험 등을 하고, 올해 5월에 개관한 동광 직물 생활문화센터에서는 강화 직물 산업의 현장도 느낄 수 있다. 완주하면 원도심 관광안내소(강화읍 남문안길 24-1)에서 강화섬 쌀 등의 다양한 완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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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학주간' 문학과 소리의 색다른 만남 선사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최하는 '2023 문학주간'이 9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소리-채집'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만나 문학을 청각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2023 문학주간'은 9월 20일(수)에 열리는 전야제 행사 '토크! 토크!(Talk! Talk!) 문학 에너지발전소'에 이어 9월 22일(금) 오후 7시에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특히, 개막공연 '주고 받는 소리'에서는 오랜 기간 서신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아온 시인 마종기와 가수 루시드 폴이 나이와 장르를 넘어 소통할 예정이다.23일(토)부터는 '시들의 사운드트랙', '내 소설의 테마곡' 등 문학주간 기획위원들이 기획한 10여 개 프로그램을 대학로에서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여 개 문학 프로그램은 대학로뿐 아니라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민음사, 다산북스 등 출판계와 협업해 작가가 참여하는 문학 강연과 '북 토크'도 기획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기간에 마로니에공원 지하 다목적홀에서는 허수경 시인 5주기 기념전시를 개최한다. 한글 활자 디자이너인 이용제 교수가 허수경 시선집 수록 작품을 타이포그래피로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하고, 24일(일) 오후 3시에는 '문자에 목소리를 더하다'를 통해 이용제 교수가 직접 창작 의도와 제작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로니에 야외공원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해 타자기와 만년필 등을 활용해 문학 작품을 필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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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강남동민의 날 동민화합 한마당 잔치' 개최강남동 통합 25주년을 맞이해 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강남동민의 날 동민화합 한마당 잔치' 행사가 9월 23일(토) 오전 10시 노암초등학교 체육관 및 단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 김태형)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어르신 한궁대회, 2부 동민화합 레크리에이션, 3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된다.19개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어르신 한궁대회에 이어 어르신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식사를 대접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오후에는 단오공원에서 동민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강릉시립교향악단,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초청가수의 공연 등으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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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길 곳곳서 다양한 '살롱 문화' 체험해요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9월 22일부터 일상이 예술이 되는 양재천길 상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살롱문화 축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끊이질 않는 고품격 자연 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취지로 ▲취향 교류회 '무브살롱 페스티벌' ▲로컬 프리마켓 '양재 아트살롱' ▲공예 전시회 '뉴트로 양재 살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양재천길 곳곳에서 진행된다.구는 문화예술형 축제인 '무브살롱 페스티벌'을 상가번영회와 함께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연다. 서울교대생 등 청년, 유명셀렙, 지역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22일에는 ▲청년 예술가들이 재즈, 기타, 댄스 및 마술 공연 등 재능을 펼치는 '청년살롱' ▲양재천길 상권 맛집의 음식을 즐기는 힙한 야시장 '푸드 살롱'이 열린다. 23일에는 참가자들이 공통 취미와 꿈을 선보이는 '취향 부스', 참여자 취미를 즐기는 여행, 요가, 음악 등의 공동체 프로그램 '취미살롱'이 진행된다. '무브살롱 페스티벌'은 9월 22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인근 양재천 팝업존(영동1교∼수변무대)에서는 수공예품 및 일상 소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양재 아트살롱'도 22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와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청년아트 작가 등 50여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5시∼10시, 토요일 오후1시∼8시에 운영된다. 이외에도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양재천길 21길 42)에서는 양재천길의 독특한 크래프트 트랜드를 만날 수 있는 공예 전시회가 다음 달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뉴트로 양재 살롱'이라는 주제로 유명 공예작가 4인이 참여한다. 양재천길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재해석한 금속, 옻칠, 자개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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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조선시대 추석 풍경 ‘추석이 왔어요’ 행사 28일 시작한국민속촌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이 왔어요’ 행사를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추석 주간 동안 진행한다. 한국의 전통과 풍속을 그대로 간직한 ‘추석이 왔어요’ 행사는 전시 6종, 체험 4종, 시연 3종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 행사에서 민속마을 본연의 공간 정체성을 살리고, 전시가옥의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전시체험 형태를 시도했다. 한국민속촌 전시가옥 소속 직원들이 조선사람으로 변신한다. 가옥마다 상주하는 직원들은 체험 및 전시 콘셉트에 맞춰 마을의 추석 풍경을 보여준다.민속마을 9호 남부지방대가에서는 대감이 직접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주고 송편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사댁의 차례상 △물레댁의 솜실 △흥선생의 죽책 등 각 가옥마다 색다른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주인 역할을 맡은 관리자들이 가옥에 상주하며 전시와 체험을 진행해 관람객들은 전통생활에 몰입할 수 있다.민속마을 옹기공방 앞 너와집에서는 영상전시를 새롭게 시작한다. △김선비의 유식 콘텐츠는 한국민속촌 학예사가 추석과 관련해 직접 작성한 시, 문구, 수필 등을 진열해두고 과거 우리의 추석 풍경을 실감 나는 영상으로 연출했다.추석 당일에는 한 집의 성주신에게 햅쌀을 올리며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민족의식 △성주고사를 진행한다. 목교에서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민속마을 22호로 이동해 마당굿과 고사를 올린다. 일부 관람객은 직접 고사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추석의 감사와 평안을 함께 나눌 수 있다.이외에도 허수아비와 쇠통이 설치된 시골들판에서 풍년을 위해 농악을 직접 쳐볼 수 있는 공간 △하포수의 시골들판, 지역별 차례상을 차려보는 체험 △진사댁의 차례상, 가마솥에 밥짓기 과정을 보고 절구질을 체험할 수 있는 △심부자의 올벼 등이 준비됐다.이번 추석 행사를 기획한 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는 “조선시대 일상생활에 몰입할 수 있는 생생한 전시를 기획했다”며 “생생한 세시풍속을 재현한 만큼 우리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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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통춤 류파전 ‘한영숙류 이철진 춤’ 공연서울시민과 전통춤 마니아 그리고 한국의 전통을 알고 싶은 외국인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춤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세 가지 류파가 그것이다.이미 문화재 1세대를 지나 2세대 또는 3세대에 이르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춤 류파의 향연이 9월과 11월 나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바로 한영숙류 이철진 춤, 이매방류 정명숙 춤, 김숙자류 양길순의 춤으로 전통춤의 특징과 전승 상태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 첫 번째로 ‘한영숙류 이철진 춤’이 서막을 올리며, 가을날 서울시민들에게 한국 전통춤의 깊이를 선사한다.‘한영숙류 이철진 춤: 승무, 살풀이춤, 태평무 전판을 구사하는 남성춤꾼 이철진’문화예술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하는 ‘한영숙류 이철진 춤’은 한영숙류 전통춤을 고집하는 이철진이 무대를 펼친다. 이철진은 한성준-한영숙-이애주-이철진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전승 계보를 갖고 있으며 한성준으로 하면 4세대, 한영숙으로 하면 3세대에 속하는 춤꾼이다. 한영숙류 승무, 살풀이, 태평무 전판을 구사할 수 있는 유일한 춤꾼인 이철진의 춤은 비애미(파토스)가 있으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방한 남성춤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제15회 전통춤 류파전 한영숙류 이철진 춤’에서 그는 한영숙춤의 백미이면서 한국춤을 대표하는 승무와 살풀이 전판을 구사한다. 이철진의 승무는 11번의 장단 변화와 40분에 달하며 법고이후의 당악이 춤으로 편성돼 있는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 특히 염불과 타령 그리고 굿거리를 거치면서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승무는 서사적 구조를 갖고 있으며, 이철진만의 거칠고 투박한 힘의 승무를 감상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또 한성준의 무용 발표회에서 처음 표기된 살풀이춤 역시 한국춤의 백미로 꼽힌다. 승무가 용맹정진하는 남성춤을 상징한다면, 살풀이는 삶의 희노애락을 겪은 한 인간의 원숙미를 보여주고 있다. 잔잔한 살풀이장단에 극도로 정제되고 단순화된 움직임은 춤꾼의 집중력과 오랜 세월 닦고 수련한 공력이 없이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런 면에서 이철진의 살풀이는 단아하고 정갈한 맛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깊이를 선사할 것이다.한영숙류 태평무는 한성준이 창작한 춤으로 한국 전통춤에서 창작자를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예술춤이기도 하다. 경기도당굿장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태평무는 그 장단의 난해함만큼이나 장단에 대한 이해와 높은 기량 없이는 구사하기 어려운 춤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한영숙춤 보존회 이사이며 이애주의 문하에서 활동한 안지현이 펼쳐보임으로써 정갈한 한영숙류 태평무의 세계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이 밖에도 이번 공연 관전 포인트는 전체 라이브로 진행되는 한국 음악에도 있다. 장장 40분에 달하는 승무의 대풍류와 살풀이 그리고 까다롭기로 이름난 도당굿장단 전체를 담당하며, 한국 전통음악을 이끌 젊은 악사들로 구성돼 있다. 또 아쟁산조(이관웅), 대금독주(이성준)를 연주함으로써 한국 음악의 깊이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2023년 전통춤 류파전 첫 번째 ‘한영숙류 이철진 춤’과 함께 11월 9일과 10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매방류 정명숙 춤’과 ‘김숙자류 양길순 춤’이 펼쳐짐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전통춤의 원류를 한자리에서 감상하게 될 것이다.전석 초대이며, 예약은 필수다.◇ ‘한영숙류 이철진 춤’ 공연 개요·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일시: 2023년 9월 22일(금) 7시 30분11월 9일(목) 7시 30분 ‘이매방류 정명숙 춤’11월 10일(금) 7시 30분 ‘김숙자류 양길순 춤’· 출연: 안지현, 이철진 등살풀이춤, 승무 - 이철진아쟁산조 - 이관웅태평무 - 안지현대금독주 - 이성준· 장단: 이성준(음악감독 및 대금), 김연수, 박종훈(장단), 이관웅(아쟁), 이정훈, 최예환(피리), 김기범(해금), 장진엽(대금), 연지은(가야금)· 주최: 한국춤예술센터· 주관 문화예술단체 구슬주머니· 후원: 서울특별시, J2S테크놀로지외· 입장료 : 전석 초대· 예매 :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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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월간뮤지크 ‘스윗소로우’ 공연 개최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9월 23일(토) 오후 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9월 월간뮤지크 : 스윗소로우’ 공연을 개최한다.월간뮤지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가진 음악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양천구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양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마지막 주 수요일이 아닌 전주 토요일인 23일 진행한다.월간뮤지크는 올해 4월부터 정인X하림, 데이브레이크, 유엔젤보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으며 9월은 3인조 남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무대로 꾸며진다.스윗소로우는 연세대학교 합창동아리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2005년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대표곡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정주나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스윗소로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으며 현장 예매 또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월간뮤지크에서는 인기 인디밴드 안녕바다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인 홍대광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니 이 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일시 : 2023. 09. 23.(토) 오후 5시· 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예매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2010· 연령 : 초등학생 이상· 티켓 : 1층 2만원, 2층 1만원· 할인 :- 양천구민/양천구 재직자 50%(동반 1인까지)- 장애인 /국가유공자 50%(동반 1인까지)※총 소요시간 : 70분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