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제14회 전국 세대공감 사랑과 효 글·그림·엽서 공모전 개최경기 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세대공감 사랑과 효 글, 그림, 엽서 공모전'이 1일부터 5월16일까지 개최된다.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재외국민, 재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랑과 효'를 주제로 효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해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효의 실천 활동, 가족, 우정, 전통의 효, 삶의 모습이며 공모 부문은 글짓기, 그림, 엽서로 홈페이지·이메일·우편·방문 접수로 진행한다.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성균관장상, 경기도지사상, 과천시장상 등이 수여되고, 글짓기와 그림 부문 대상에는 부모님 2박 3일 효도여행권이 주어질 예정이다.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효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 5월 31일까지 접수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의 어린이 동시를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초등 연령의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동시대회는 ‘우리 동네에는 A가 있다!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은 A에 들어갈 소재를 생각하고 동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선물이 수여되고 우수 작품은 낭독, 인터뷰, 동요 작곡 등으로 홍보될 예정이다.함께걷는아이들은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로 아이들의 생각을 모아 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내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접수된 총 1282개 작품의 키워드를 분석하고, 어린이 인터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을 소개한 바 있다.올해도 아동 섭외 콘텐츠 제작, 동요 합창 등으로 작품에 담긴 아이들의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그밖에 수도권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찾아가는 동시 놀이’로 동시 쓰기 즐거움을 소개한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동시 교육 콘텐츠도 배포한다.조순실 함께걷는아이들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 일상에 미디어 시간이 증가하고, 취약계층 아동은 특히 다양한 활동의 접근성이 떨어져 기회의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동시대회로 모든 아동이 창작의 즐거움과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기본 권리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는 한국증권금용꿈나눔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대회 참여 방법,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 공모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 온·오프라인 개최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리 박창준,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가 4월 한 달간 전국 19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돼 올해 52개 거점 기관에서 290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12주년 이래 ‘최초의 전국 프로젝트’2022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12년 동안 축적해온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 기관들의 노하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된 합동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관계 단절이 익숙해진 지역 사회에 관계성 회복의 가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아동·청소년 단원 약 1500명이 함께하는 최초의 대규모 합동 프로그램으로 서울, 경기, 강원, 전북, 대전, 경남, 대구, 충남, 경북 지역에서 운영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19개 거점 기관이 함께한다. 공연 장소는 참여 거점 기관의 소속 지역 내 의미 있는 장소(지역 내 실버타운, 초등학교 등)와 연결을 상징하는 장소(지하철역, 주차장 등)에서 진행된다.◇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관계, 감정을 연결하는 회복 메시지 전달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된 관계 회복과 감정의 연결을 주제로 거점 기관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웃과 타인과의 유대감 △가족 간의 사랑 △인간관계와 만남의 회복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 △음악을 통한 치유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음악회, 야외 콘서트, 교육 프로그램, 앙상블 공연이 총 13개 거점 기관 지역에서 진행된다.대면 공연이 어려운 6개 거점 기관 지역에서는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통해 △지역의 유행가나 민요의 재해석 △지역 예술 단체와의 협연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영상은 4월부터 해당 거점 기관 지역 온라인 홍보 채널과 진흥원 온라인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4월 한 달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 거점 기관별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꿈의 오케스트라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처음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연주회”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햇살 같은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프로젝트 개요△실행 일시: 4월 1~4주 중 거점 기관별 상이△실행 장소: 참여하는 전국 19개 거점 기관에서 선택 및 협약한 장소△참여 인원: 총 1500여명(꿈의 오케스트라 19개 거점 기관 단원 및 관계자)△주요 내용: 코로나19로 관계 단절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관계성 회복의 가치를 전하는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프로그램△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K story,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추진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금정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년옛길 황산도 금정쉼터와 금샘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금정구의 대표 문화유산인 범어사 소장본 국보 삼국유사 등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교육사업을 추진한다.'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은 ▲(입문과정)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중급과정)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위대한 삼국유사 ▲(고급과정) 대한민국 국보 삼국유사의 위엄 등 학습, 체험 및 관광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산림치유 체험하세요전남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2022년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울창한 편백 아래서 체험객들에게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군은 산림복지 전문업체 위탁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 3명을 배치해 12월 15일까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대표 프로그램은 숲속 명상, 숲속 요가, 우드랜드 산책로 걷기, 숲속 해먹체험 프로그램 등 실외 프로그램과, 다담나누기, 아로마 오일 천연방향제, 모기퇴치제 만들기 프로그램 같은 실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련 내용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숲 치유센터 또는 장흥군 산림휴양과 우드랜드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예술인 활동지원금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활동과 생계가 어려운 문화예술인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인원은 4만여 명으로, 1인당 100만 원씩 5월 중순부터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한국예술복지재단에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또는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완료하고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1인 가구 233만3천774원)인 예술인이다.지원금 신청은 4월 14일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시스템에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 중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산정한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서대로 5월 중순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지원 사업은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과 별개로 이뤄지며, 기존 사업 수혜 여부와 상관없이 조건에 부합하는 예술인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예술활동증명이 없어 신청을 원하는 도내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남문화재단의 신청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
'4월 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 운영광주시는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나를 바꾸는 매일 만보 걷기'와 '4월 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나를 바꾸는 매일 만보 걷기' 선착순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기간 내 20만 보(1일 최대 1만 보)를 달성한 300명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한다.'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중대물빛공원(주차장∼공원출구, 1.6㎞) 걷기 코스 3회 완주 또는 팔당호반둘레길 1코스(팔당물안개공원 제2주차장∼정암산 입구(종여울 마을), 4.7㎞) 완주 1회 달성 시 총 200명의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마일리지 챌린지에 참여해 2만 보(1일 1만 보 제한)를 걷고 나면 안심식당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걷기로 참여자의 건강도 챙기고 소상공인과 연계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4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 진행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주최: 출판도시문화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3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출판사 및 서점에서 진행된다.‘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새로운 독자층을 찾아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출판사와 독자, 작가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독서운동 확산과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출판사 책이라는신화에서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함께 알아보는 강연을 준비했다. 김성규 동국대 문화학술원 교수가 사이코패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이들에 대한 진실을 대해 이야기한다. 한길사에서는 평화의 선구자 안중근의 삶과 사상을 소개하며, 그의 사상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책방 한탸에서는 나영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수용시설을 통한 시설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며, 소수자 인권에 대한 쟁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길문고에서는 동화 속 여성의 모습을 통해 왜곡되거나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고, 앞으로 여성 스스로 되고 싶은 모습에 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밖에도 축구 인문학, 북디자인, 예술, 역사 등 전국의 출판사와 서점에서 총 24강좌의 흥미로운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강연 내용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해당 단체에 직접 문의로 가능하다.
-
광주 서구 스타트업 센터 입주기업 모집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4월 14일까지 제2기 서구 스타트업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4개 이내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은 독립된 입주사무실과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되며, 실비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또한 서구는 입주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멘토링과 수요자 중심의 창업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입주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413-8574~8575, 8581)로 하면 된다.
-
'인천으로 오세요' 관광슬로건 공모인천시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슬로건을 공모한다.이번 인천관광 슬로건 공모는 그간 침체했던 인천관광을 재개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신호탄인 셈이다.접수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공모전/관광재개 슬로건 공모 방법이나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심사를 통해 금상(당선작) 1명 70만 원, 은상 1명 30만 원, 장려상 8명은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공모결과는 5월 12일에 개별통보할 계획이다.관련 내용은 인천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
수도권으로의 청년 인구 유출, 갈수록 심화수도권 초집중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으로의 청년층(15~34세) 인구 순유출이 가장 심각한 광역권역은 2021년 기준 부산·울산·경남지역(이하 동남권)과 대구경북지역(이하 대경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분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3월 29일(화)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하는 ‘지역 위기 시대, 인재개발 정책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제79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에서 발표되는 것이다. 백원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학 졸업자의 지역 간 이동과 노동시장 성과’란 주제로 청년층의 지역 간 이동 실태를 이같이 밝혔다.청년층의 수도권 유입 및 유출 현황은 2021년 기준 동남권의 순유출자가 3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대경권이 2만여 명, 이어 호남권이 1만3000여 명 순이었다. 동남권과 대경권에서 수도권 순유출자가 많게 나타나는 경향은 최근 5년간 지속돼 왔다. 충청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순유출자는 2019년(8092명) 이후 많이 감소했으며, 수도권에서 강원·제주권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청년층의 지역 간 이동 현황은 크게 진학과 취업 목적으로 이분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최신 관련 데이터(‘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를 통해 각각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위한 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 내 대학에 머무르는 비율(잔존율)은 2010년에는 호남권 74.2%, 대경권 72.9%, 수도권 71.0%인 반면, 2018년에는 호남권 69.2%, 대경권 63.2%, 수도권 65.3%이었다. 즉 지역 내 대학으로 진학하는 비율은 해가 지날수록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으로의 진학을 위한 이동 현황은 대경권과 강원·제주권은 2010년에 비해 많이 올라갔고 동남권은 낮아졌지만, 동시에 수도권 학생의 비수도권으로의 진학을 위한 유출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과거 지역 내 고졸자들의 상당수가 수도권 대학으로의 진학을 위해 많이 이동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 들어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진학 목적의 이동도 많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청년층의 취업을 위한 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해당 지역에 직장을 구해 머무르는 비율(지역 내 잔존율)은 2018년 기준 비수도권에서는 동남권(70.1%)이 가장 높고 충청권(35.3%)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87.8%)의 지역 내 잔존율은 비수도권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역 내 잔존율은 2010년과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는바, 대학 진학 이후 취업까지 수도권에 머무르는 경향이 여전히 매우 강력함을 의미한다.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취업을 위한 유출률을 따로 살펴보면, 충청권(56.9%) 및 강원·제주권(55.3%)에서 일반대학 졸업자의 수도권 지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역 간 이동 유형별로 개인특성, 대학특성, 직장특성 등을 통제한 후 현 직장의 임금에 미치는 영향을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를 이용해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고등학교 이후 현 직장까지 줄곧 수도권에 머무르는(역내완결형) ‘유형 1’에 비해, 고등학교 및 대학 소재지와는 다른 지역으로 직장을 구해 이동하는 경우(유출형)의 임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형 11’(비수도권-수도권-다른 비수도권)의 경우 수도권 역내완결형(고등학교 이후 현 직장까지 줄곧 수도권에 머무르는 경우)에 비해 임금이 약 10% 정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비수도권 회귀형(유형 4)과 수도권 잔류형(유형 7)과 유출형(유형 9, 유형 11)의 경우 고임금 분위로 갈수록 임금 프리미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수도권 회귀형, 수도권 잔류형과 유출형에 속하는 고임금 소득자는 같은 소득 등급 내에서도 급여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즉 고소득자들은 수도권 출신이든 비수도권 출신이든 상관없이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후, 고소득을 이유로 타지에서라도 일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백원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지역이동은 비수도권으로의 이동이라 할지라도 ‘기대임금’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지역에서 충분히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면 고급인력의 지역 이주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의 정착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청소년활동 홍보단 모집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권구연)가 경기도 내 거주 중이거나 경기도 소재의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청소년활동 홍보단’을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활동 홍보단’은 경기도 내의 각종 청소년 활동과 관련해 영상, 카드 뉴스, 월간지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선발자들은 발대식과 교육을 통해 홍보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홍보단원은 위촉장과 활동 확인서, 활동 수당 등을 받으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참여 신청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여업체 모집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의류제조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는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등을 먼저 지원하고 닥트,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과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품목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로 구는 최대 40개 업체를 선정해 8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확인 후 3월 31일까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구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
‘제21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개최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1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2002년에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여건과 실천 분위기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왔다.‘만지작(만들어봐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 등 환경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4월 1일(금)부터 4월 29일(금)까지다.공모 분야는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등이며, 참여 방법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문예·미디어 분야는 온라인 접수, 미술 분야는 접수증을 부착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분야별·대상별 전문가 심사 후 △대상 1명(200만원) △금상 6명(각 50만원) △은상 11명(각 30만원) △동상 28명(각 10만원) 등의 본상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장관상,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등 500여 명의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참가자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공모전의 우수작은 전시를 통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환경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더 나아가 능동적인 기후 행동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작품공모전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환실련 홈페이지나 전화로 할 수 있다.
-
'친환경 상자텃밭' 신청하세요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1,700세트를 보급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다.'친환경 상자텃밭'은 도봉구민이거나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도봉구 소재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상자텃밭은 1인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동일 세대 중복 신청 불가), 개인 신청자에게 우선 보급하고 잔여분에 한해 단체 신청자에 보급한다.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람은 상자텃밭 구입비의 20%를 납부해야 보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부담금은 A형(50L, 규격65×43×40cm), B형(50L, 규격 65×45×75cm) 각각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