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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0.06.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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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여름학기 참여자를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350명을 선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린 청년들을 위해 스스로 돌아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는 7월부터 9월까지 10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해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베이직 코스 ▲워크앤라이프 코스 ▲프로젝트 코스로 나뉘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오프라인 주제 강연 등 청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모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이 밖에도 인문·문화예술학적 '마음 치유 과정', 1:1 맞춤 운동을 알려주는 '온라인 운동 수업', 청년 활동가와 현직 실무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사람책', 주거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주거 정보 강연' 등 10개의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워크앤라이프 코스'는 직장인끼리 모여 건강하게 일하며 사는 법을 나누는 그룹 활동이며 매주 전문 카운슬러와 함께하는 권역별 모임과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지원 동기를 작성해 온라인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번아웃(Burnout) 증후군' 탈출하는 법, 건강한 직장 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을 다양한 직군의 또래 직장인과 함께 고민해 보게 된다.

    '프로젝트 코스'는 여건상 시도해보지 못했던 청년의 활동을 위하여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와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자율 주제의 활동 계획서를 심사하여 총 50명을 선발한다. ▲도전 프로젝트는 40명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 프로젝트 수행을 돕는다. 반면 다른 삶의 가능성을 탐색해보고 싶은 청년을 위한 ▲기록 프로젝트는 10명을 선발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배움의 과정과 성찰을 담는 '인생 에세이' 작성을 돕는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울청년포털 누리집(http://youth.seoul.go.kr)에서 오는 16∼23일 동안 할 수 있다. 과정이 끝나면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신청·접수 문의는 서울시 청년청(02-2133-4308), 프로그램 문의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02-719-6429)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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