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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전문인력 육성 '둥지해설사 양성과정' 개강

기사입력 2020.06.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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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가 태화강 국가 정원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철새 전문인력 육성에 나섰다.

    8일부터 개강한 '둥지해설사 양성과정'은 태화강 국가정원 중 철새서식지가 가장 넓은 구의 지역적 특성을 많이 반영해 마련됐다.

    '둥지해설사'는 철새에게 포근한 보금자리인 둥지와 같은 해설사라는 의미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철새의 종류와 특성, 철새의 먹이 및 보금자리 이해, 둥지해설사의 역할 등 다양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모두 15회 45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수강 신청이 완료되는 등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련 내용은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ulsannamgu.go.kr/edu)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평생교육과(052-226-568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구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평생학습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일상학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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