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지역공연행사로 '강릉시립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6월 13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반도네온의 대가 고상지 밴드와 함께하는 마틴 팔메리 (Martin Palmeri)가 작곡한 미사 부에노스아이레스(MISATANGO)를 시작으로 흥을 돋우고 강릉시립합창단 창단 멤버들과 현재 강릉시립합창단 상임 단원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메조소프라노 김선정과 강릉시립합창단 옛 단원이었던 테너 강훈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이루어진다.

강릉시립합창단 박동희 지휘자는 "강릉시립합창단은 100회를 기념하기 위해 흥이 있고, 추억 돋고, 가슴 따뜻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으며, "부디 오셔서 100회를 축하해주시고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gn.go.kr/artscenter)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033-660-6857)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