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거창사과꿀빵 생산 개시

기사입력 2020.05.11 21: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거창사과꿀빵 생산 개시.jpg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제과제빵팀 꽃다움(대표 김재경)에서는 5월 1일부터 '거창사과꿀빵' 생산을 시작했다.

    거창사과꿀빵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고 속은 거창사과페이스트(거창사과 90%)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는 빵으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든다.

    반죽과 숙성, 발효를 거쳐 오븐에 구워 포장해 나오는 시간은 숙성시간 24시간을 포함해 30시간이 소요되며, 속 재료인 거창사과페이스트는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것으로 거창사과를 깎고 갈아서 농축해 만들어 90% 이상이 들어간 제품으로 일반 잼과는 다르다.

    향후 사과쿠키, 사과양갱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거창사과 소비촉진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오)에서는 "거창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3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농업인들의 농촌융복합산업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고, 자연재해 등으로 농사짓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촌에 지속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고 사업화하고 소비촉진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