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우려에 따라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2월 7∼13일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청주 방서동)에서 '진천·음성지역 농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지역의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해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주 방서동 하나로마트 내에 특별판매장을 설치 쌀, 사과, 딸기, 대파, 오이, 시금치, 가공품 등 진천·음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한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 우려에 대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판매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