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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김해문화재단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발표

기사입력 2020.01.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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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김해문화재단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발표.jpg

     

    (재)김해문화재단이 2020년 상반기 공연 라인업 23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선다.

    스웨덴 소설가 요나손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3월 20∼21일)을 시작으로 핀란드의 거장 레이프 세게르탐 지휘자가 이끄는 '베네토 주립 파도바 오케스트라'(4월 11일), 화려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소설이 원작으로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레베카'(5월 22∼24일), 특수효과로 표현한 점·선·면과 현대무용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PIXEL'(6월 12일), 중견 배우 이한위가 합류해 탄탄하면서도 유쾌한 대사들로 대중성을 확보한 연극 '도둑 배우'(6월 19∼20일), '피아니스트 조성진 콘서트'(7월 1일) 등 굵직한 무대들이 매월 이어진다.

    전당 레퍼토리 프로그램 '콘서트 누리'는 피아니스트 송영주, 소리꾼 이희문, 3인조 블루스 밴드 블루 파프리카, R&B 보컬 죠지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로 구성되며, 어린이 공연프로그램은 '넌 특별하단다'(4월 10∼11일), 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6월 5∼6일) 등 아이들의 감성과 흥미를 사로잡은 검증된 작품들로 채워졌다.

    김해문화의전당 공연 관계자는 "조기예매 기간을 놓치지 않고 패키지상품을 구매하는 게 지혜로운 관객의 선택"이라면서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공연의 역사와 배경, 관련 에피소드 등을 들을 수 있는 특별강좌 개설, 공연 연출가와의 대화 등 공연 별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 또는 전화(055-320-1223∼5)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는 어린이공연, 클래식, 연극 등 11편 33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월세를 전전하는 서민들의 삶을 코믹하게 풀어낸 연극 '오백에삼십'(2월 22∼23일), 슈만을 주제로 펼쳐지는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4월 11일)이 진행되며, 어린이뮤지컬 시리즈 4편을 구성 '고고다이노'(2월 1∼2일), '헤이지니&럭키강이'(3월 14∼15일), '콩순이'(5월 16∼17일), '신비아파트 시즌2'(6월 13∼14일) 등이 이어진다.

    총 6회로 '피노키오', '브레멘음악대', '정글북', '걸리버 여행기' 등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을 연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공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 라인업을 엄선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김해시민 할인제도를 꾸준히 시행해 시민들의 문화예술복지를 위한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wgcc.or.kr) 또는 전화(055-344-180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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