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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칭 담은 '구포 맥주' 출시

기사입력 2020.01.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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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명칭 담은 '구포 맥주' 출시 .jpg

     

    구포국수의 본고장이자 밀의 집산지였던 부산 북구에서 지역 명칭을 담은 수제 맥주 '구포 맥주'가 개발·출시된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부산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브랜드인 갈매기 브루잉과 '구포 맥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강서구 대저1동 소재 갈매기 브루잉 양조장에서 개최했다.

    북구는 구포 맥주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9년 북구청 소유의 펍(pub)인 '밀:당브로이'를 건립했으며 12월에 공모를 진행해 갈매기 브루잉 측에 '밀:당브로이'의 운영을 위탁한 바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갈매기 브로칭과 협약 체결에 이어 곧 구포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5월에 개최되는 북구 최대의 축제인 낙동강 구포 나루 축제 참가자들은 1∼2종의 구포 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구는 수제 맥주 개발과 펍 운영, 양조장 구축 등으로 구포 맥주 브랜드를 북구의 관광전략 콘텐츠로 만들어 서부산의 수제 맥주 산업을 선도하고 북구를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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