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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유라시아 거점역 기원행사·정책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9.11.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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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익산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확산되면서 지역에서 다양한 관련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익산시는 8일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기원행사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를 통한 익산역의 국제철도 거점역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기념식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기원 사진전에서는 익산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을 통해 익산역사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익산시민, 나아가 전북도민의 염원이 응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도교통의 요충지이며 최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춘 익산역이 대륙철도 거점역이 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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