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뉴스목록
-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제품현황 및 의료기기 시장동향’ 보고서 발간임팩트북이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제품현황 및 의료기기 시장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한 이동제한에 따라 원격근무와 온라인 교육으로의 급격한 전환이 이뤄졌으며, 지난 몇 년간 대부분의 의료역량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되면서 만성질환자 및 경증환자 치료의 비대면 이용률이 급증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은 지속될 전망이며, 생활양식 전반이 디지털로 전환돼 비대면 산업은 지속할 전망으로 특히 안정적 생태계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Lock-in 효과가 클 전망이다. 헬스케어는 제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꼽히고 있는데 이는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증대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와 소득수준의 증가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건강에 집중될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IoT 기술도 헬스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만성질환자 및 의료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인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이를 위해 손쉽게 건강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헬스케어의 경우 데이터는 대부분 생체신호인데 심박수, 체온, 몸의 움직임, 전기 전도도 등의 신호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전달되며, 전달된 입력 데이터는 기기에서 처리된다.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는 몸의 생리학적 신호를 감지하기 위한 센서가 사용자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부착되고 실시간 및 지속적인 신호 측정의 기능을 가진다. 또한 의료기기는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추세로 의학, 전기전자, 기계, 광학 등 기술이 융합되는 특성이 있다. 이중 인공지능 병리·영상 진단 분야는 임상 의사결정의 복잡성 증가, 전문 인력 부족 등의 요인과 함께 딥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 분야에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IT기업들이 의료기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관련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 병원도 인구 고령화, 질병구조 변화 및 신종 전염병 발생, 의료서비스 전달 방식, 보건의료비용 증가, 환자참여 증대, 보건의료인력 감소, 보건의료 기술발전 등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팩트북은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내외 시장 및 기술동향, 정부정책, 국내외 관련업체 추진사례 등을 조망,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이 있는 관련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 관광 안내 책자 발간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식상한 관광 안내서의 틀을 벗어나, 글과 함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을 발간했다.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은 곡성 지역의 살아있는 문화와 역사, 인물, 관광명소 등을 10개의 주제로 나눠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제1테마 여행은 '곡성의 역사와 삶이 흐르는 섬진강과 대황강'을 따라가는 여행코스가 소개돼 있다. 전북 순창에서 곡성으로 처음 흘러드는 길목인 합강에서부터 제월섬∼청계동계곡∼침실습지∼섬진강 출렁다리∼압록을 거쳐 구례로 흘러가는 섬진강의 여정이 멋진 풍광과 함께 그려진다. 또한 곡성의 새로운 차산책길로 각광받고 있는 석곡∼죽곡∼압록 구간의 대황강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제2테마 여행은 '곡성 관광의 새로운 동력, 기차마을과 동화마을'을 통해 두 곳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제3테마 여행은 '사색이 함께하는 곡성의 명찰'로 도림사, 태안사 등 지역의 유명 사찰을 소개한다. 제4테마 여행은 '곡성의 정기를 만나는 명산 순례'로 동악산, 봉두산 등 곡성의 아름다운 산을 안내하고, 제5테마 여행은 '곡성 문화의 현주소, 문학관·미술관'으로 조태일시문학기념관과 아산조방원미술관을 소개한다. 제6테마 여행은 '생태의 보고, 침실습지·반구정습지'를, 제7테마 여행은 '정신문화의 산실, 곡성의 정자와 사당'을, 제8테마 여행은 '힐링이 함께하는 걷기 좋은 길'을 각각 소개한다. 제9테마 여해은 '맛에 홀리다, 곡성5미'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제10테마 여행은 '농촌의 정이 흐르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소개해 곡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출간출판사 다락원은 현명한 돈 관리와 올바른 경제 관념을 위한 초등 경제 상식을 알려주는 책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을 출간했다.이 책은 초등학생의 경제에 대한 호기심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학습서로, 교사이자 ‘쌤클라우드’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장원호와 김혜린 두 저자가 집필했다.이 책은 초등이의 재미있는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경제 개념을 소개한다. 초등이의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경제 궁금증을 시작으로 ‘경제 봇, 알려 주세요!’, ‘생활 속 경제 이야기’, ‘그것이 더 알고 싶다!’ 코너에서는 꼭 알아야 할 경제 개념과 흥미로운 경제 상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서는 온라인 및 전국 가까운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증평인삼 500년사 증평인삼의 뿌리를 찾다' 책자 발간충북 증평군은 증평 지역의 특산품인 인삼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자료 및 사진 등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증평인삼 500년사 증평인삼의 뿌리를 찾다' 를 발간하였다.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증평 인삼에 대한 기록이 등장해 증평인삼은 약 5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또한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가적으로 인삼재배 촉진을 위한 최적지를 조사했는데, 증평이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선정돼 인삼시험장이 증평에 설립됐다는 기록도 있다.이재영 군수는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우수성은 500년 가까운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증평인삼에 대한 역사를 재정립하고 기록으로 남겨 증평인삼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지역특산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비즈니스북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 출간비즈니스북스가 2024년 ‘생성형 AI’로 변화할 빅테크 산업 트렌드를 담은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를 출간했다.“2024년 3월 1일부터 11일까지 파리로 여행 갈 예정인데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줘.” 이 한 문장이면 항공권 검색부터 예매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전문가들만이 이용할 수 있었던 AI 기술을 이제는 일반 대중도 복잡한 코딩 언어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인 챗GPT의 등장 이후 AI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주목도가 달라진 이유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에서는 이처럼 개인의 일상과 여가뿐만 아니라 비즈니스까지 변화시키는 ‘생성형 AI’를 2024년의 대표 키워드로 삼았다.기업들은 AI 시대를 단순히 준비하고 대비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의 존망을 결정짓는 서바이벌에 참여한 것처럼 AI 기술을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다. 진화한 IT 기술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주도권을 빼앗기거나 생존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구글, 삼성, 메타 등은 직접 자체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있고, 스타트업들은 이미 시장에 출시된 생성형 AI를 챗봇, 물류 시스템, 광고 제작 등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에 적용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AI를 활용해 소비자의 욕구를 스스로 파악하고 시장을 움직이는 자만이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이 책에서는 총 5개의 IT 산업(트래블테크, 커머스, 메타버스, 디바이스, 스타트업)이 생성형 AI와 함께 어떤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지 분석하고 조망한다. 소비자의 취향을 알아내는 AI 카피라이터부터 고객이 주문하기 전에 배송을 예측하는 AI 배송 시스템까지 현재에도 생성형 AI는 우리 삶에 깊이 침투해 온·오프라인 공간의 개념을 바꾸며, 새로운 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우리의 업무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는 한계 없이 성장하는 AI가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알아보고, 더불어 우리 삶과 비즈니스가 어떻게 달라질지 살펴본다. 특히 시장의 변화를 가장 빨리 포착해야 하는 기획자, 마케터, IT 기업인이라면 이 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도록 돕는 귀중한 나침반이 돼줄 것이다.
-
‘2023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식품소재 시장현황’ 보고서 발간임팩트북이 ‘2023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식품소재 시장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21세기 생명공학의 발달,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 등으로 식품에 대한 건강과 안정성 지향이 급속히 강조되면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 식품의 양적인 면을 강조하던 시대에는 식품 수급과 식량 확보가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식품기능성, 즉 식품의 생체 조절 기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COVID-19 확진자가 확산하면서 일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2004년 2506억원에서 2010년에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조원 시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2조1260억원으로 2조원을 넘었으며, 2020년에는 3조3250억원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2021년에는 4조32억원으로 4조원을 넘어섰으며, 2022년 4조1378억원으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2%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중 혈행 개선 제품이 1조3074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기억력 개선, 면역기능 개선 제품 순서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홍삼 제품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및 무기질, 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홍삼을 포함한 상위 5개 제품이 전체의 79%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특정 기능성원료를 사용해 제조가공한 제품으로, 기능성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공전에 기준 및 규격을 고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시된 원료와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영업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인정 원료로 나뉜다. 현재 고시형 원료는 영양소(비타민 및 무기질, 식이섬유 등) 등 96종의 원료가 등재돼 있다.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에 97건에 달했던 개별인정 건수는 △2010년 68건 △2011년 42건 △2012년 38건 △2013년 37건 △2014년 66건 △2015년 31건 △2016년 21건 △2017년 6건 △2018년 14건 △2019년 31건 △2020년 15건 △2021년 24건 △2022년 45건 △2023년(1~7월) 22건 등으로 나타났다. 2004~2023년 동안 가장 많이 인정받은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가 116건으로 많았고 관절·뼈 건강 80건, 피부 건강 58건, 눈 건강 55건 등이며 기억력 개선, 간 건강, 혈당조절 등의 순이었다.이와 같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질병예방을 통한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미래핵심 동력산업이며, 세계 보건산업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질병의 치료에서 질병예방, 일반식품의 개발은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으로 바뀌어가고 있다.임팩트는 2012년 이후 매년 발간해온 본 보고서가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 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도움을 주기 위해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
신간 ‘오늘의 맥주’ 출간오운 출판사가 신간 ‘오늘의 맥주(부제: 하루를 완성하는 한잔)’를 펴냈다.‘오늘의 맥주’는 저자가 그간 접하고 기록해온 570종 이상의 맥주 중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독자들과 에피소드를 공유할 수 있는 71종의 맥주를 선별해 상황과 날씨, 기분 등에 따라 크게 다섯 부문으로 나눠 맥주 각각의 맛과 이야기를 나눈다.저자는 기분이 우울할 때 듣는 음악, 퇴근길에 듣는 음악이 있듯이 맥주도 기분이나 상황에 맞게 마시면 더욱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다고 말한다. 대중적인 맥주인 기네스, 호가든, 파울라너뿐만 아니라 최근 주류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무알코올 맥주를 비롯해 람빅, 도펠복, 라들러 등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리스트에 올렸다.저자 이성준은 맥주에 진심인 평범한 직장인으로, 맥주 전문가 평가를 위해 세계적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공인 인증 프로그램 Cicerone에서 Certified Beer Server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맥주 마시는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블로그 ‘춘비어찬가’를 운영하고 있고,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선정됐다.오운 출판사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술인 맥주를 좋아하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고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가 궁금한 분이나 자신만의 맥주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싶은 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오늘의 맥주’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좋은땅출판사 ‘스토리가 있는 와인’ 출간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스토리가 있는 와인’을 펴냈다.와인은 술을 너머 하나의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 저자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와인 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저자는 와인이 매력적인 알코올 음료라고 한다. 와인은 도수에 따라, 생산연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와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저자는 그 많은 내용을 책 한 권에 수록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충실히 다루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한다.이 책은 내용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눠 볼 수 있다.첫번째 부문에서는 무엇보다 세계의 와인 시장이 까베르네 쏘비뇽과 샤르도네 위주의 품종 독과점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의 미국화 현상도 독과점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국의 고유 품종 육성 등을 통한 품종과 시장의 다양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대중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와인이 대중과 친숙하게 된 사회문화적 인과 관계를 분석하고 평가했다.두번째 부문의 경우 유명 와인을 비롯한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와 상식, 그리고 와인 에티켓과 매너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분석했다. 품종 선택, 와인 라벨 읽기, 와인 맛의 3요소 등 와인 입문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사항을 구체적으로 서술했다.세번째 부문은 와인 만남에서 필수 과정인 호스트와 게스트가 수행해야 할 진행과정과 서빙 행위,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제반 요구 사항들을 점검하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서양 음식과 와인과의 조화로운 조합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와인과 맞는 음식 궁합도 사례별로 예시했다.‘스토리가 있는 와인’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전통문화 바라보기’ 출간좋은땅출판사가 ‘전통문화 바라보기’를 펴냈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가 ‘백범일지’에서 한 말이다. 무력은 상대를 상처 입히고 갈등을 일으키지만 문화는 모두가 즐기며 융합될 수 있게 한다.최근 한국 문화, 이른바 K-컬처(Culture)에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토크쇼에서 진행자와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돌 가수나,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은 이제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OTT 시장에서도 ‘킹덤’,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와 같은 한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킹덤의 조회 수가 얼마인지, 경제적 이익 창출 효과가 어땠는지 말하는 기사는 많지만 정작 킹덤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은 미비하다. 심지어 최근 개편된 음악 교육 과정에서는 국악이 제외돼 국악인들이 크게 우려해 반발한 사례도 있었다.전통문화 바라보기는 아쟁(牙箏) 전공으로 최초 박사 학위를 받은 전통음악 연주가이자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 별신굿 이수자, 전(前) 국립부산국악원 악장이며 현재 정읍시립국악단의 단장인 저자가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지역 전통문화와 그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쓴 칼럼집이다.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문화공정, ‘애국가’를 둘러싼 시비 등 정치적으로까지 비화됐던 사안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의 본산(本山) 국립국악원, 전통문화를 창의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의 모습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그중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주제는 우리가 잘 모르는 지역 전통문화다. 저자 자신이 이수자인 남해안 별신굿을 비롯한 지역별 굿,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임실 필봉농악, 전주대사습놀이 등 다양한 지역 전통문화에 대해 소개한다.전통문화는 우리의 정체성임과 동시에 창조의 근간이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 미래도 없다는 말처럼 자국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면 가치도 그 힘을 잃는다. 다양한 전통문화 가치를 지켜나가며 창조적으로 변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백범 김구가 염원하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 한성대학교 ICT디자인학부 전완식 교수, 삼성엔지니어링 송우용 상무이사, 서머셋팰리스 서울 배기범 총지배인 등 각계 다양한 인사의 시각도 추천 글에 함께 실었다.◇ 추천사“K-Culture의 중심은 전통문화이다.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지역의 전통문화 소재를 발굴하고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는 김용호 박사의 글은 중요한 인문서가 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
경제 신간 ‘삶에 필요한 재테크, 쉽게 배우는 금융지식’ 출간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제 분야 신간 ‘삶에 필요한 재테크, 쉽게 배우는 금융지식’을 출간했다.책 삶에 필요한 재테크, 쉽게 배우는 금융지식에서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평생 돈을 벌고 소비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알아야 할 돈의 속성에 대해 알려주며, 금융과 재테크에 관련된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어떻게 금융사를 활용해야 하는지, 경제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고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경제의 순환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한 총체적 시각과 통찰을 바탕으로 돈의 속성과 경제의 순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책의 목차 구성은 △금융지식이 무엇인가요(1장)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금융지식(2장) △재테크의 시작(3장) △금융사의 활용(4장) △재테크 지식(5장) △재무목표의 달성(6장)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장 내용에서 다루는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첫 장부터 차례대로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고, 어떤 상품이 적당한지,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 상품은 무엇인지, 주식·채권, 부동산, 금·달러, 금리·환율의 개념과 상관관계, 세계 경제 위기 원인을 분석하고 설명함으로써 전반적인 금융에 대한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직접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해 금융과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저자 전의진씨는 IFP, AFPK, 투자 자문 FA 등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과 경력을 갖춘 금융 전문가로 금융과 관련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 ‘세일즈의 본질’, ‘좋은보험 사용설명서’, ‘해군사관학교에서 바다의 리더십을 배우다’가 있다.
-
전통주부터 수제 맥주까지, 우리 술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술을 소개하기 위해 영문 단행본 '한국의 숨겨진 매력: 술(Hidden Charms of Korea: SOOL)'을 발간했다.112쪽 분량의 이번 단행본에서는 세계적인 한류열풍 가운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술과 그에 잘 어울리는 한식, 한국의 술 문화 등을 소개한다.문배주, 감홍로 등 대표적인 전통주를 비롯해 외국인들에게 '녹색병'으로 알려진 희석식 소주와 개성 있는 수제 맥주까지 눈으로 맛볼 수 있다.해외문화홍보원은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 기자들이 현장 취재한 기사와 인터뷰, 전문가 기고문을 엮어 이번 영문 단행본을 만들었다.단행본은 ▲영혼까지 달래주는 술(Sool-utionⅠ: Soothing the soul) ▲전통과 힙한 현대의 만남(Sool-ution Ⅱ: Fusion of traditional and hip) ▲우리 술, 한국을 넘어 세계로 (Sool-ution Ⅲ: Loved by Koreans and the world) 등 3개의 항목에 기사 16편으로 구성했다.'영혼까지 달래주는 술'에서는 곡식으로 빚은 술에서 과실향이 나는 '문배주', 한국 고전문학 '별주부전'에서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며 언급한 '감홍로', 탁주의 대표 주자 막걸리의 과거와 현재, 맑은 술(약주) 등 한국 고유의 전통주를 담았다.식품명인들이 전통주가 사라질 위기에서 고유의 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거와 현재를 소개했다.'전통과 힙한 현대의 만남'에서는 희석식 소주와 증류식 소주, 한국 맥주의 편견에 도전하는 수제 맥주, 실험적인 제조 기법과 지역 특산물로 주목받은 '프리미엄 전통주' 등을 다룬다.'우리 술, 한국을 넘어 세계로'에서는 우리 술과 어울리는 음식과 한국의 술 문화를 다룬다.원스피리츠 박재범 대표와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등이 우리 술을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며, 외국인들이 우리 술과 술 문화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도 문답으로 정리했다.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에 발간한 영문 단행본을 재외공관, 재외한국문화원, 상주 외신, 주한 외국대사관, 주한 외국문화원에 배포하고 해외문화홍보원과 코리아넷 누리집에도 게재할 예정이다.코리아넷에서는 단행본 내용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해 더욱 많은 세계인들에게 제공한다.해외문화홍보원 누리집에서는 관련 내용을 한국어로 볼 수 있다.
-
대한민국 안중근 평전 ‘영웅’ 출간북그루가 시대를 거슬러 살아낸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삶을 평전 형식으로 재구성한 ‘영웅’(저자 이창호)을 출간했다.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는 총성과 함께 한 장부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외침과 함께 일본인 이토 히로부미는 그대로 쓰러졌다. 일본인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린 장부는 곧바로 러시아 공안에 체포돼 일본 정부로 인도됐고, 일본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아 결국 1910년 3월 26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장부의 이름은 안중근. 안중근은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에 일본의 잘못을 알리고, 일본을 벌한 의사(義士)로 추앙받는 영웅으로서 항일 활동가 가운데 가장 많이 칭송되는 위대한 독립운동가다. 일제에 고통받는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을 품고, 일본의 침략을 이끌던 이토 히로부미를 척살하는 의거를 행한 것이다.저자는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존경받는 영웅, 안중근. 그가 총부리를 겨눈 것은 단지 이토 히로부미뿐이었을까”라며 “영웅이 살아온 시대와 삶을 통해 그의 면모를 재해석했다”고 밝혔다.그는 “재판에서 안중근 의사는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를 살해한 미우라는 무죄, 이토를 쏴 죽인 나는 사형, 대체 일본법은 왜 이리 엉망이란 말입니까”라고도 항변한 안중근의 뜨겁고, 절절한 외침을 전하고 있다.이 책은 개인 안중근의 위대함과 숭고한 인간성에 대해 흠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역사적 인물로서 시대 속에서 삶을 살아낸 안중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장마다 각주를 별도로 분리하는 세심한 구성을 제공한다.글쓴이 이창호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MBC ‘TV 인생은 아름다워’, KBS 라디오 ‘우리는 한가족’ 고정 방송 활동을 비롯해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강남대학교와 백석대학교 강사, 헤럴드에듀 논설위원, 안중근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작 ‘아동의사 소통교육’,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팍스 차이나’, ‘이순신 리더십’, ‘보재 이상설 평전’ 등 5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통령 표창, 세계언론평화대상 인권대상을 받은 바 있다.◇ 책 소개대한민국 안중근 평전 ‘영웅’ / 이창호 글 / 북그루 / 1만6800원 / 293쪽
-
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시책 책자 발간·배포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들어 새롭게 달라지는 농업 정책과 제도를 담은 안내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농업이 크게 달라집니다'를 발간·배포한다.책자 형태의 안내서는 ▲ 세종시 농업인 수당 도입 ▲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 농지 확대 ▲ 논활용(논이모작) 직불제의 전략작물직불제로 개편 ▲ 싱싱장터 3호점 개장 ▲ 복숭아축제를 문화관광형 축제로 확대 등 올해 들어 달라지는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현재 시행 중인 ▲ 농업발전기금 신청 ▲ 농기계 임대사업 ▲ 농촌융복합(6차)산업 자금 융자지원 ▲ 농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농정사업별 부서(담당) 연락처 등 주요 문의 사항도 담겨 있다.안내 책자는 시민과의 대화와 읍·면을 통해 이장단에게 배포하고 관련 자료는 시 누리집에 전자책(e-book)형태로도 게시할 방침이다.시는 '2023년 농업 관련 소관 사업계획'도 이달 중 책자를 제작해 읍면 담당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
알기 쉬운 ‘비단잉어 양식 매뉴얼’ 제작·배포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이 관상어인 비단잉어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비단잉어 양식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비단잉어 양식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비단잉어는 붉은색과 검은색, 흰색 등의 다양한 빛깔과 무늬를 가지는 잉어의 개량 품종으로, 오랜 기간 동안 동양권에서 정원용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해 보급·육성하고 있다.최근 전 세계 관상어 산업의 시장 규모[1]는 50조원대로, 이 중 비단잉어 관련 산업[2]은 1조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국내 산업 확대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량품종 생산 등 기술개발이 요구된다.수과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허영백)는 2013년부터 비단잉어 양식산업 확대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그 성과의 일부로 2년간(2021~2022년)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연구 수행 결과를 정리해, 비단잉어 양식을 준비하거나 취미로 키우고자 하는 관상어 애호가를 대상으로 비단잉어 양식 매뉴얼을 발간했다.주요 내용은 다양한 비단잉어의 종류와 감상하는 방법, 체계적인 생산방법과 상품성 있는 비단잉어를 선별하는 방법 등으로 다양한 사진 자료를 활용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본 매뉴얼은 비단잉어 애호가(또는 동호회)와 국·공립 대학에 배포되며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
카페 티 메뉴 레시피 북 ‘티 베리에이션’ 1월 출간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신간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카페 티 메뉴 레시피,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을 1월 9일 출간했다.오늘날 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세대들은 음료에서도 시각과 미각적인 패션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티나 허브를 베이스로 각종 부재료를 블렌딩해 맛과 향, 시각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건강 효능까지도 볼 수 있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의 시장도 매우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세계적인 티 온라인 매체인 월드 티 뉴스(World Tea News)에서는 ‘커피를 즐기던 사람도 티로써 건강을 추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고품질의 티를 쇼핑해 일반 가정에서도 친환경 포장재에 담긴 프리미엄 티를 즐기는 등의 소비문화가 올해의 주요 트렌드’라는 소식을 전할 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해마다 크나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미국의 세계적인 시장 분석 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 또한 2021년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하이 티(High Tea)’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2022년부터 2029년까지 디카페인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에서는 이러한 세계적인 트렌드에 부응해 무카페인(Caffeine-Free) 티 음료 레시피를 등을 수록한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카페 티 메뉴 레시피,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유튜브에서 티 전문 크리에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보이는 홍차 전문가, ‘홍차 언니’가 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티 베리에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도서로써 티 베리에이션의 실전 기술과 새롭게 창조한 112종의 레시피를 수록했다.티 베리에이션의 기초인 베이스 티의 이해에서부터 6대 티, 허브(또는 티잰), 우유, 초콜릿, 콤부차 등 각종 부재료 그리고 각 음료에 맞게 대미를 장식하는 가니쉬와 토핑 등 기본적인 지식과 6대 분류의 티를 기반으로 하는 티 베리에이션의 연출과 실전 레시피들을 화려한 사진과 함께 선보인다.또한 오늘날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무카페인(또는 디카페인)’ 허브 음료의 베리에이션 테크닉을 비롯해 다양한 티의 시럽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스티, 밀크티, 셔벗, 칵테일, 목테일, 티 칵테일 등 112종의 음료를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